[정보] 제한적인 스킬 포인트, 어떻게 투자하는게 좋을까?
장요한 기자 (roah@inven.co.kr)
레벨 업을 하면 스킬 랭크를 올릴 수 있는 SP를 얻게 된다.
스킬 랭크는 1랭크 부터 5랭크까지 있으며, SP로 스킬 랭크를 올릴 수 있다.
스킬 랭크가 상승할 때마다 스킬의 능력이 강화되는데,
공격 스킬은 스킬 공격력이 상승하거나, 강화 스킬은 쿨타임이 짧아지거나,
약화 스킬은 지속 시간이 길어지는 등 해당 스킬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
또한, 스킬 랭크를 올렸을 때 공격 가능한 대상이 늘어나기도 하는데,
단일 대상에서 여러 대상을 공격할 수 있어 더욱 빠른 몬스터 사냥이 가능하다.
SP 1~2개를 스킬에 투자해 랭크를 올리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이며,
랭크를 올리려면 하나의 스킬에 3~5 SP를 투자하여 MAX 랭크를 만드는 것이 좋다.
SP는 10레벨부터 레벨 업을 할 때마다 1 SP를 얻게 되며,
10, 15, 20레벨에는 2 SP를 획득할 수 있고, 25레벨과 30레벨에는 5 SP를 획득할 수 있다.
60레벨을 달성하게 되면 총 61 SP를 획득할 수 있는데,
61개의 SP로 스킬 랭크를 상승시켰을 때 12개의 스킬을 마스터할 수 있다.
클래스별 특성의 스킬 수는 보통 33~36개이며,
초반 스킬 12개, 중반 스킬 12개, 후반 스킬 12개 정도로 나뉘게 된다.
약 35개 정도의 스킬 중 마스터할 수 있는 스킬은 12개밖에 안되는 것이다.
레벨업을 하면서 획득하는 SP 포인트로 한 특성의 모든 스킬을 강화하여 사용할 순 없다.
그러므로 나중에 배울 스킬에 투자하기 위해 아껴두거나,
많이 사용할 스킬이나 쿨타임이 짧은 스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시작부터 모든 스킬에 SP를 투자하여 스킬의 랭크를 올린다면,
초반에만 빛을 보며 레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빛을 잃게 되버린다.
초반에 배우는 스킬은 다음 단계의 스킬을 배우면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스킬은 자신의 공격력에 추가 물리 피해 및 마법 피해를 주는 형태인데,
높은 단계의 스킬은 더 높은 추가 물피 피해와 마법 피해 수치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초반~중반 스킬은 랭크업 했을 때 스킬이 강화되는 폭이 작지만,
후반부, 고레벨 스킬일수록 랭크업 했을 때 강화되는 폭이 크고 더 강력해진다.
따라서 특성화 퀘스트를 완료한 이후 습득하는 스킬의 효율이 굉장히 높아지므로,
초반부 스킬에 SP를 투자하는 것보다, 후반부 스킬에 SP를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초반에 스킬 랭크업을 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30레벨에 특성화 퀘스트를 완료할 때, 다른 특성을 선택하면 기존에 투자한 SP를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나이트가 용맹 특성의 스킬을 배운 후 용맹 스킬에 SP를 투자했는데,
특성화 선택을 가호 특성으로 선택하면, 기존에 투자한 SP를 모두 돌려받는 것이다.
물론 새롭게 선택한 특성의 스킬북을 새로 구매해야 하는 금전적인 부담과
특성화를 통해 다른 무기를 사용하게 될 경우, 숙련도를 다시 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초반부 스킬을 강화하여 빠른 레벨업을 할 수 있기에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
항상 SP가 무한대가 아님을 명심하고, SP를 투자할 때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모나크 인벤 ´스킬´ 페이지에서 스킬의 랭크별 강화되는 수치를 상세히 볼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 인벤의 직업 및 특성별 스킬 랭크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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