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PvP인데,
모나크는 부대 전투가 핵심 컨텐츠인 만큼 PvP도 부대 전투로 이루어진다.


상대 플레이어를 키보드 X 버튼을 누르고 공격하면 PvP 전투 공간으로 이동된다.
또한, 상대 플레이어가 부대 전투를 하고 있는 경우 난입하여 PvP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PvP는 안전 지역이 아닌 경계 지역과 분쟁 지역에서만 가능하며,
같은 파벌(공화파/주교파) 이라도 제약 없이 PvP가 가능하다.








PvP를 하기 전 알아야 할 사항



▣ 1 - PvP 가능 지역




지역 이동시 지역명과 색깔별로 해당 지역의 위험성을 알려주는데,
분쟁 지역은 붉은색, 경계 지역은 노란색, 안전 지역은 흰색으로 표기된다.


안전 지역에선 상호 간 PvP를 할 수 없고, 부대 난입도 불가능하다.
분쟁 지역은 PvP에 패배한 플레이어가 착용한 아이템을 드랍하게 되고,
경계 지역에선 PvP 선공자가 패배할 시 착용한 아이템을 드랍하게 된다.


[선제공격]이란 먼저 X키를 누르고 PvP를 유도하거나, 부대 난입을 한 경우가 아니라,
PvP 전투 모드나 부대 전투에서 상대를 먼저 공격한 상황을 말한다.


남부 평원 지대에서 분쟁 지역으로 자유롭게 PvP가 가능한 지역은
나스카 평원(남부, 북부, 중부)산타페 주변(동부, 서부, 남부, 북부)가 있다.



안전 지역 : 상호간 PvP가 불가능한 지역

경계 지역 : 상호간 PvP가 가능하나, 패배한 캐릭터는 아이템 드랍을 하지 않음.
     하지만 PvP 선공자가 패배시 일정 확률로 착용한 아이템을 드랍.

분쟁 지역 : 자유롭게 상호간 PvP가 가능하며,
     패배한 캐릭터는 일정 확률로 착용한 아이템을 드랍.




▣ 2 - 범죄자 패널티


▲ 범죄자 수치가 높아질수록 패널티가 증가한다.


캐릭터 창(단축키: C)의 [도덕성] 탭에서
[도덕가] [중립] [범죄자] 세 종류의 도덕 성향을 확인할 수 있다.


[도덕가] 성향이 높아질수록 PvP 패배 시 장비 드랍 확률이 최대 5%까지 감소한다.
[범죄자] 성향은 장비 드랍 확률이 높아지며, 장비 드랍 수량도 최대 아홉 개까지 늘어난다.


도덕 성향을 올리기 위해선 범죄자 성향의 유저를 처치하거나, 일부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 범죄자가 되면 작위 양옆의 원이 붉게 변하여 쉽게 위험에 노출된다.




일반적인 PvP



▲ PvP의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PvP를 시작하려면 키보드 X 버튼을 누르고 상대를 공격하면 된다.


공격이 성공하면 PvP의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가 화면 상단에 출력되면서,
PvP 전투 모드로 전환되기 전까지 약 3초간 캐릭터가 멈춘 상태로 유지된다.




▲ PvP 전투 시작!


장소가 이동되면 본격적인 PvP 전투가 시작된다.
PvP는 부대 전투처럼 이루어지며, 재빨리 상대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대 전투의 승리 목표와 마찬가지로 먼저 플레이어가 사망하는 쪽이 패배하기 때문에,
용병들을 먼저 처치할 것인지, 플레이어를 먼저 처치할 것인지 상황에 맞게 판단해야 한다.




▲ 뼈아픈 패배, 당신의 실력은 형편없소!


PvP에 패배하게 되면 경계 지역일 경우,
패배자는 자신이 착용하고 있는 장비 아이템 중 하나를 일정 확률로 드랍하게 된다.


전투가 종료되면 패배자는 죽은 상태로 일반 필드로 이동하게 되며,
승리자는 패배한 플레이어의 묘비에서 아이템 줍기 [단축키: ~]버튼으로
상대방이 드랍한 장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 패배자의 묘비에 아이템 줍기를 사용하도록 하자!




부대 난입 PvP



▲ 부대 전투 중인 상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부대 난입 PvP의 장점은 상대의 정보를 확인하고 선제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투 중인 부대 몬스터를 클릭하면 부대 전투에 참여 중인 플레이어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선공 필승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듯이,
상대방의 레벨과 부대 레벨, 남은 병력, 병과 등의 정보를 확인한 후 난입하는 것이 좋다.




▲ 난입의 가장 큰 장점은 선제 공격!


부대 몬스터와 일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난입을 당하면,
용병들의 공격을 난입한 상대에게 돌리거나 대처하기 매우 어렵다.


더군다나 상대가 매우 강한 용병을 보유하고 있거나 승리를 하기 어려운 경우,
혹은 패배할 것 같은 경우 [퇴각] 버튼을 클릭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퇴각을 클릭하면 10초 정도의 퇴각 준비 시간을 가지고, 시간이 지나면 퇴각이 완료된다.
퇴각이 완료된 시점으로 15초 동안은 PvP 공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으므로,
재빨리 자리를 이탈하여 재정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 좋다.




▲ 이 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는 부끄러운 행동이 아니다.


▲ 불리함을 안고 싸우면 피 같은 아이템을 잃을 수 있다.




범죄를 뉘우치고 싶다면 고해성사를!



▲ 범죄자는 많은 패널티를 받으므로 회개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범죄자는 몬스터 처치 시 얻는 경험치 감소, PvP 패배 시 아이템 드랍 등
일반적인 플레이조차 힘들 정도의 패널티를 감수해야 한다.


그렇다고 범죄자가 모나크 세계에서 살아갈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각 대도시, 소도시, 마을에 있는 주교를 통해 과오에 대한 용서를 구하면 된다.




▲ 너의 죄를 사하노라.


고해성사를 통해 범죄자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지만,
그만한 대가로 많은 양의 은화를 주교에게 지불해야 한다.


그러므로 어쩔 수 없이 PvP로 상대를 죽일 수밖에 없었다면 모를까,
고의적으로 범죄자가 되어 어둠의 길을 가는 것은 한 번 더 생각해도록 하자!




▲ 죄를 뉘우치는 것도 결국 재력이 있어야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