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www.windysoft.net, 대표 이한창)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 국제종합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06’에서 ‘2006 겟앰프드 리그’를 성황리에 종료함과 동시에, 지난 4월 비공개 시범 서비스 이후 일반인에게 첫 선을 보인 ‘버즈펠로우즈’로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윈디소프트는 12일 오후 1시 지스타 공개 특설무대에서 ‘지스타 2006 겟앰프드 리그’결선을 개최, 최초 겟앰프드 프로게이머를 탄생시켰다.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2006갯앰리그에서 최종 우승자 자격을 거머쥔 ‘최강’팀의 박영주 선수(16)는 지난 ‘MBC게임 TG삼보 겟앰리그’에서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부여받은데 이어, 올해 우승으로 두 번의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부여받아 최초 프로게이머로 데뷔하게 된 것. 박영주 선수에게는 프로게이머 자격과 더불어 우승 상금 300만원과 대학 입학 시에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문화부장관상도 주어졌다.






수상자인 박영주 선수는 “평소 좋아하고 즐기던 게임을 통해 프로게이머로 데뷔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한 윈디소프트에게 감사하며, 향후 다양한 리그 출전으로 겟앰프드 프로게이머로써의 역량을 다하고 싶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겟앰프드 리그는 온게임넷을 통해 18일(토) 오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지스타 특집방송의 일환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국제종합전시장 1층 이벤트존에서 지난 4월 진행된 1차 비공개 테스트 이후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되었던 ‘버즈펠로우즈’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신규 캐릭터를 추가한 새로운 버전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윈디소프트는 자사의 게임포털 사이트, ‘윈디존’ 에서 서비스 중인 ▲겟앰프드 ▲인피니티 ▲루디팡 ▲큐이온라인 등 다양한 게임을 직접 즐겨볼 수 있는 시연장을 마련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지스타 기간 중 B2B관에 출전, 9~10일 양일 간에 걸친 10여 개국 30여명의 바이어와의 적극적인 수출 상담으로 향후 가시적인 수출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윈디소프트의 이한창 대표는 “지스타 2006에서 윈디소프트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즐거움을 얻어 기쁘다”며 “지스타에서 얻은 호응과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게임발굴 및 개발과 더불어 해외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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