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는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와 온라인 일인칭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 의 일본 및 미국 서비스를 위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스페셜포스’ 는 NHN의 일본 현지 법인 NHN재팬이 운영하는 ‘일본 한게임’과 NHN USA가 준비하고 있는 게임 포털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히 NHN재팬은 ‘프리스타일’,‘던전앤파이터’ 에 이어 ‘스페셜포스’ 등 국내 인기 온라인 게임을 연이어 퍼블리싱하게 됨으로써, 국내외 온라인 게임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그 의의를 밝혔다.
현재 ‘일본 한게임’은 회원 수 1,600만 명, 동시접속자수 12만 4천명을 기록하고 2년 연속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사이트로 선정되는 등 일본 웹게임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올 해 3분기 내에 웹보드 게임을 기반으로 한 게임 포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NHN의 글로벌 게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천양현 CGO는 “’스페셜포스’ 는 이미 콘솔 게임에서 입증된 FPS 게임의 긴장감 넘치는 재미에 온라인을 통한 커뮤니티 요소가 더해져 일본 및 미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 이라며 “향후 NHN은 한중일미국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외 우수 온라인 게임을 지속적으로 확보함으로써 NHN의 글로벌 게임포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4년 7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스페셜포스’는 현재 누적회원 1,100만 명, 동시접속자수 11만 명을 기록하는 한편 전체 게임 순위에서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대표 온라인 FPS 게임으로, 일본에서는 오는 3분기 내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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