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가 운영하는 국내 인터넷 게임포털 한게임은 온라인 전차 MMO게임 블리츠1941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로
대규모 전차전의 재미를 배가할 수 있는 대전실과 초보 게이머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지령시스템, 신병교육대 클랜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대전실’에서 게이머들은 1대1 대전부터 4대4 대전까지 소속 국가에 관계 없이
팀을 이뤄 자유로운 대전과 대화가 가능해 실제 전투에 들어가기 전 시뮬레이션 대전을 통해
개인의 전략 및 전투력을 상승시킴은 물론 상대 국가의 게이머들과도 우정과 친목을 쌓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초보 게이머들을 위한 ‘신병교육대 클랜’을 마련해 신규 게이머들은 회원 가입과 동시에
일정 클랜에 소속되어 게임 방법 및 전략에 대한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난이도 별로 총 200여 개의 다양한 지령을 전장 내에 배치하고 이를 완수하는 게이머들에게
경험치 및 크레딧, 특수한 아이템 등을 제공해 게이머들은 보다 스릴 있고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전투 게임의 묘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남궁훈 한게임 부문장은 "대전실 및 신병교육대 클랜 등이 새롭게 추가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많은 초보 게이머들이 참여해 전차전의 진정한 재미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게임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의 전차 전투 게임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리츠 1941’은 2차 세계 대전 독소 전쟁을 배경으로 당시 실제 등장했던 전차를 기동,
상대 국가의 도시를 점령하기 위해 전투를 펼치는 Full 3D 전차 MMO게임으로 대규모 전투전에서의
통쾌한 격파감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blitz.hangame.com/Blitz.1941)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영 기자 (min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