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나우콤]



나우콤은 2011년 3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369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 매출은 10%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증가한 수치로 올해 역시 나우콤의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나우콤은 올 해 초 보안사업부문과 인적분할을 마친 이후, 대표이사 변경과 사업부문 물적분할 등의 큰 변화를 거치며 사업 경쟁력과 내실을 다지는 한 해를 보냈다. 이러한 변화에도 나우콤 성장의 두 축인 아프리카TV와 테일즈런너는 연신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캐시카우 역할을 단단히 했다.



테일즈런너는 올해 초 32억원의 월 최고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1000만회원을 돌파하며 레이싱 게임에서 독보적인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와 더불어 한자 학습게임 ‘한자마루’와 MMORPG게임 ‘윈드슬레이어S’ 역시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이용자 풀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TV의 성장세도 눈부시다. 올해 아프리카TV 2.0 플레이어를 출시하며 서비스 품질을 대폭 강화한 데 이어, 아프리카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수가 급증하면서 이용자 확대는 물론 1인 미디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나우콤 기획실 박회근 이사는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향후 플랫폼 확장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는 등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