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 'Clutch' 박지민이 22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 농심 레드포스 'ppuljebi' 김경식을 1, 2세트 모두 가볍게 제압하며 최종 진출전으로 향해 DRX 'ONE'과 맞붙을 예정이다.


DK '클러치' 박지민은 "패자전이지만 지난 경기에서도 할 걸 하고 졌던 느낌이라 오늘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지난 대결에서 3연속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던 것에 대해 "3연속 승부차기가 처음이었다. 체력적으로도 힘들었는데 오늘은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대답했다.

오늘 경기를 100점 만점에 80점이라고 말한 '클러치' 박지민은 "수비를 아무리 잘해도 골을 먹히는 메타다. 그래서 선제 실점을 해도 멘탈에 영향은 없었다"고 전했다. 중거리를 염두에 두고 짠 것 같다는 의견에는 "상대 키퍼가 5급여 키퍼라 중거리를 때리면 하나는 들어가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간신히 패자전에서 올라왔다. 최종전도 똑같이 준비해서 똑같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