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 디플러스 기아 'Clutch' 박지민과 농심 레드포스 'ppuljebi' 김경식의 경기는 '클러치' 박지민의 깔끔한 2:0 완승으로 종료됐다.


농심 '풀제비' 김경식은 코너킥 공격을 통해 비에이라의 깔끔한 헤딩슛으로 6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팽팽한 대결이 이어진 가운데 '클러치' 박지민은 41분 그리즈만으로 키퍼의 움직임을 끝까지 보면서 잘 마무리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전, 본격적인 골사냥에 나선 박지민이 계속 골을 퍼붓기 시작해 4:1까지 벌어졌고, 극후반에 김경식도 한 골을 넣었으나 시간이 종료되며 4:2로 박지민이 승리했다.

2세트, 이번에도 선취 득점은 '풀제비' 김경식이었다. 박지민의 공격을 막은 김경식은 카카로 헤딩을 통해 1:0을 만들었다. 하지만 '클러치' 박지민 역시 29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감아차기로 동점을 만들며 추격했다.

그리고 40분 그리즈만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역전했고, 후반에도 추가골을 넣어 3:1로 김경식을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