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2025 FSL 스프링 32강 패자조 두 번째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이 kt 롤스터 'RYUK' 윤창근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패자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JUBJUB'은 뛰어난 중거리 슛과 과감한 공격으로 'RYUK'을 압도했다. ‘JUBJUB’은 매경기 승리를 목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우승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디플러스 기아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의 경기 후 인터뷰이다.


Q. 금일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이번 경기에 준비를 많이 했고, 그 결과로 승리하게 되어 기쁘다.


Q. 지난 경기에서 폼이 별로 좋지 않았다. 오늘은 굉장히 다른 모습이었는데, 어떤 점을 보완했을까?

지난 경기에서 느낀 점을 정말 많이 보완했다. 보완한 기술로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


Q. 한국 생활이 경기력에 영향을 줬는지 궁금하다.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서 날씨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Q.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디플러스 기아 숙소에서 밥은 입맛에 잘 맞나?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삼겹살과 한국 라면을 좋아한다. 디플러스 기아 밥은 균형있게 고루 잘 나와서 잘 지내고 있다.


Q. 다음 상대인 KBG가 심리전에 능한데, 어떻게 준비할 예정일까?

선수가 심리전을 잘한다고 하지만, 태국에서도 그런 일은 많이 당해봤다. 그런 부분은 나에게 영향이 크지 않을 거다. 부담 갖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Q. 이번 대회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면 만족할 것 같은가?

최종 목표가 1등인 건 맞지만, 매경기마다 승리하겠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대회에 임하고 있다.


Q. 지금까지 대회를 지켜보면서 눈길이 가는 선수가 있다면?

한국 선수들은 다들 경기를 잘해서 누가 특별하게 보고 있진 않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와 디플러스 기아 선수들에게 응원해주시는 태국, 한국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응원이 저와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