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경기는 최근 T1 CEO 조 마쉬의 선수 기용 개입 논란 속에서 치러지는 경기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 마쉬는 'T1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구마유시' 이민형을 정규 시즌 주전으로 확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 마쉬 CEO는 해당 글에서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를 2025 LCK 정규 시즌 주전 라인업에 포함해달라고 요청했으며, "CEO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말했다.
지난 미디어데이에서 '오너' 문현준 선수는 "프로 선수로서 맡은 바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논란에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프로게임단 T1과 조 마쉬 CEO가 선수 개용 개입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로 정규 시즌을 시작하면서 논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