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미라클 플레이

블록체인 기반 Esports 토너먼트 플랫폼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를 운영하는 세븐라인랩스(대표 김현)가 일본의 주식회사 쿠키타(Kukita Co., Ltd.) 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일본 주요 기업들이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상호 협력을 발판 삼아 일본 Esports 및 블록체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는 블록체인 기반 Esports 플랫폼으로서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토너먼트 참여자 수 118만 명을 돌파했으며, 총상금 34만 달러를 지급, 258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회 운영, 플랫폼 개발, 커뮤니티 확장을 지속하며 Web3 기반 Esports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최근 공개한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 2.0 APEX’ 버전은 기존 1.0 토너먼트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한 AI 에이전트 토너먼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인간 간 대결(PvP)뿐만 아니라, AI 대 AI(AIvAI) 및 인간과 AI 간 협력 및 경쟁(PvAI)이 가능한 다층적 토너먼트 구조로 확장되었다. 이러한 기술적 고도화는 Esports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AI 기반 자동화 토너먼트 시스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 2.0 APEX 플랫폼에는 현재 블랙스티그마, 빌런즈, 도타2, 챔피언 스트라이크 등이 온보딩되어 있으며, 활발한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 중이다.

이달 말에는 AI 에이전트 기반 레이싱 게임 AI 그랑프리의 베타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AI 그랑프리는 플레이어가 보유한 dNFT 자동차를 AI 강화 학습을 통해 성장시키고, 이를 토너먼트에 출전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베타에서는 AI 에이전트 포털을 통해 민팅된 AI 자동차를 직접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인다.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는 AI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AI 에이전트와 강화 학습을 접목한 다양한 게임들에 대해 토너먼트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미라클에이전트 SDK를 제공해 여러 게임들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토너먼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플랫폼의 확장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은 쿠키타(Kukita Co., Ltd.)는 에비나 지역 개발을 위한 다양한 청년층 중심의 콘텐츠 사업을 준비 중이며, 특히 최근에는 Esports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확장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설정하고 해당 시장의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 쿠키타측은 Esports와 Web3 기술을 융합하고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콘텐츠에 적극 도입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의 기술력과 시장 이해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투자를 포함한 협업이 성사됐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내 Esports 기반 IP 사업, Esports 아레나 구축, Web3 생태계 확장 프로젝트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에서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Esports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는 쿠키타(Kukita Co., Ltd.)와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 간의 장기적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추진되었으며, 양사는 최대 100만 달러 규모의 후속 투자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일본 Esports 및 블록체인 시장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Web3 및 블록체인 기반의 Esports 생태계를 적극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쿠키타(Kukita Co., Ltd.) 관계자 또한 “Esports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 사업 전개에 있어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와의 협력은 매우 뜻깊은 기회”라며, “일본 내 Web3 Esports 인프라 구축과 혁신적인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투자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양사는 일본과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Esports 생태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