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S와 한화생명 모두 미드, 탑, 미드 다양한 곳에서 소규모 전투가 열리며 서로 킬을 교환했다. 그리고 유충 한타에서 대승한 한화생명은 희생 없이 5킬이나 기록했다. 한화생명의 주도로 경기가 이어지던 가운데 TES는 요네가 '제우스'의 럼블을 유인해 '카나비'의 세주아니와 함께 제압킬을 얻어냈다.
양 팀의 골드 차이는 3~4,000정도였는데, 더 벌어지진 않으며 TES가 힘을 키워갔다. 크고 작은 신경전이 이어지고 한화생명은 바론을 치면서 TES를 유인해 완전히 싸먹고 그대로 탑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해 1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 한화생명은 '피넛'의 바이가 바텀 갱킹으로 노틸러스를 잡으며 출발했고, 7분 TES는 한화생명의 레드 지역으로 들어가 교전을 펼쳐 좋은 교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드래곤 전투에선 한화생명이 압승했다.
TES는 계속 한화생명의 정글로 들어가 기회를 노렸다. 마침 '딜라이트'의 렐이 다가와 체력을 빼고 소환사 주문까지 활용하게 만들었고, 이어진 전투를 승리하며 이전 손해들을 만회했다. 그러나 다음 드래곤 한타는 다시 한화생명이 상대를 모두 다 잡고 전령까지 이득을 이어가 다시 달아났다. TES는 바텀에 힘을 집중해 한화생명의 바텀을 노렸는데 한화생명도 빠르게 다가와 TES의 전술을 대처하며 제압했다.
이후 바텀 근처 전투까지 한화생명이 일방적인 완승을 거둬 승기를 굳혀 30분이 되기 전에 무난히 TES를 꺾고 2:0,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3세트, 한화생명은 '피넛'이 먼저 갱킹으로 코르키와 바드를 잡았다. TES도 판테온이 빠르게 합류해 블리츠크랭크를 잡긴 했지만 1킬에 불과했다. 대신 바텀에선 TES가 먼저 설계해 득점을 따냈다. 계속 교전을 펼치고 싶은 건 TES였고, 바드의 궁극기를 통해 싸움을 걸었지만 한화생명이 잘 받아내고 있었다.
어떻게든 스노우볼을 굴려야했던 TES는 전령까지 활용하며 미드 돌파를 시도했다. 하지만 타워를 파괴하지도 못했고, '369'의 암베사가 전사했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이어가던 TES는 탑에서 잭스를 잘랐다.
이제는 시선을 아타칸으로 돌려 블라디미르가 없을 때 아타칸은 잡았지만 한화생명에 의해 TES가 물러나게 됐다. 이후 팽팽한 구도가 이어지다 중요한 드래곤 한타가 펼쳐졌다. 정돈된 한타가 아닌 진흙탕 싸움이었는데 한화생명이 승리하면서 드래곤 영혼, 바론까지 손에 넣었다. 결국, 한화생명이 바텀으로 돌파해 TES의 수비를 뚫고 3:0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경기 끝나고부터 긴장도 안될 정도로 체급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네
T1 없어지면 인벤이나 롤갤 같은 커뮤는 망하것다. 리플이 열개를 겨우 넘네
좀 잘했으면 이럴일 없었는데
경기 백날 잘하고 흥미진진하고 해도 뷰어쉽 계속 안나오면 히오스 꼴 당하는거지 뭐
그냥 올해 롤판자체가 전체적으로 저점인건가
중국이든 한국이든 1년에 한팀정도는 미친포스를 보여주는데
올해는 그런게없누
일단 국제전의 TES는 절레절레
새 트로피 국내에서 먹고 드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