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아크, 'PUBG: 블라인드스팟'으로 정식 타이틀 확정
- 2월 25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
- 펍지 스튜디오 자체적으로 2월 21일부터 체험판 배포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탑다운 전술 슈터 프로젝트 아크의 정식 타이틀이 금일(7일) 'PUBG: 블라인드스팟'으로 확정됐다.

'PUBG: 블라인드스팟'은 크래프톤이 작년 지스타에 시연 출품하면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신작이다. 여타 전술 슈터와는 차별화된 요소로 'PUBG: 블라인드스팟'은 시점의 변화를 들고 왔다. 1인칭, 3인칭이 대부분이 다른 슈터 장르와 달리 탑다운 슈터를 채용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슈터 장르에서는 느끼기 어려웠던 전술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지스타 시연에서는 슈팅 감각으로 대표되는 손맛도 손맛이었지만, 시야를 활용한 전술, 전략 요소에 대해서 바둑의 수싸움이 떠오른다며,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타이틀을 'PUBG: 블라인드스팟'으로 확정한 이유에 대해 개발팀은 짧고 간결하면서도 게임플레이를 잘 담고 있는 이름이어야 했다는 점과 여러 문화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어야 했다는 점을 들면서 "시야 확보가 중요한 우리 게임만의 전술 슈팅 플레이가 제목에서부터 느껴지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PUBG: 블라인드스팟'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게임을 알릴 예정이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되는데 펍지 스튜디오는 보다 많은 유저가 'PUBG: 블라인드스팟'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체험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험판에서는 새로운 캐릭터, 맵, 기능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유저 의견을 반영해 추후 게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