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방주'가 국내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요스타는 오늘(16일), 공식 카페를 통해서 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디펜스 RPG '명일방주'를 테마로 한 오케스트라 공연 '더 심포니 오브 투모로우'를 오는 4월 2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일방주 오케스트라 콘서트: 더 심포니 오브 투모로우'는 명일방주가 2020년 1월 출시 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오케스트라 공연이다. 요스타와 그간 스타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동방 프로젝트, 가디언 테일즈 등 다양한 게임음악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플래직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한다. 또한 명일방주 '사계의 멜로디'를 작곡한 작곡가 양방언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한다.

독자적인 음악 레이블 '몬스터 사이렌 레코드'를 보유하고 주요 업데이트마다 테마곡을 발표했던 명일방주인 만큼,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명일방주 오케스트라는 통상 게임 오케스트라와 달리 3부로 구성됐으며, 1부 시작부터 유저들에게 '명일방주'를 각인시킨 Starset의 'Monster' 오케스트라 버전을 비롯해 위기협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Operation Blade', 스툴티페라 나비스 테마곡 '어리석은 이의 노래' 등 명일방주 유저들에게 친숙한 OST들을 선보인다.

2부에서도 미즈키&카이룰라 아버 테마곡 '바다의 소원', 많은 유저들이 명일방주 스토리 최고점으로 꼽는 론트레일 이벤트의 PV곡 'Control's Wishes', 명일방주 한국서버 기념곡 'STAR' 등 풍성한 라인업이 마련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스페셜 게스트 양방언이 참가, 오리지널곡 'Echoes'와 명일방주 테마곡 '사계의 멜로디' 봄부터 겨울까지 전곡 공연에 한국 서버 기념곡 'Fortitude'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명일방주 오케스트라 콘서트: 더 심포니 오브 투모로우'는 오는 17일 티켓링크에서 티켓을 예매가 시작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