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의 출시일이 공개됐다. 출시는 2025년 4분기다.


펄어비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TGA를 통해 '붉은사막'의 새로운 게임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주인공 클리프의 내레이션을 통해 붉은사막의 시작을 알린다. 이야기의 시작에서 클리프는 회색갈기 동료들과 숙적 '검은 곰' 무리와의 전투 끝에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플레이어는 클리프와 함게 여정을 떠나며 동료들을 되찾는 과정에서 파이웰 대륙에 혼돈을 초래한 존재들과 그들이 일으킨 균열이 파이웰 대륙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클리프는 흐트러진 섭리를 바로잡고 파이웰 대륙을 구하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트레일러는 붉은사막의 방대한 월드를 탐험하며 다양한 지역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전투 그리고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콘텐츠를 담아내고자 했다. 암벽 등반과 활강 등의 필드 액션과 함께 요리, 채광 등 생활 스킬과 신비로운 장소의 발견 등 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보스의 스킬을 배워 사용하거나, 무기와 의상을 얻어 착용할 수도 있다.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제작된 그래픽과 연출, 물리 효과 등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붉은사막은 2025년 4분기 스팀, PS5, Xbox Series X|S, 맥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스토어 페이지도 공개됐다. 스팀 페이지에는 시스템 요구 사항이 함께 표기됐다. 최소 사양은 라이젠5-2600X | i5-8500 CPU에 RTX 1060 | RTX2080 | RX 6500XT가 GPU 요구 사항으로 적혔다. 권장 사양은 라이젠7-7700X | i7-13700K에 RTX 4070 SUPER | RX 7800XT를 요구한다. 최소, 권장 사양 모두 메모리와 디스크 저장공간은 각각 16GB, 100GB를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