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e스포츠정책포럼이 11월 15일 오후 1시에 벡스코 제2전시관 124호 지스타 현장에서 개최된다.

한국e스포츠산업학회(회장 송석록)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중국의 e스포츠 국제표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IOC의 올림픽 e스포츠 게임에 대한 우리나라의 전략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자리가 될 전망이다.

단국대 김세윤 교수의 사회로 게임업계 전문가인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조승래 국회의원, 강유정 국회의원,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한다.

기조연설에서 송석록 경동대 교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e스포츠의 국제표준화와 올림픽e스포츠게임의 담론'을 통해 미래의 e스포츠 한국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유정 의원실 이도경 보좌관은 'e스포츠 국제표준화와 우리의 전략'이란 발표로 중국의 표준화 시도에 강력한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다음으로 IOC 문화·올림픽유산위원회 윤강로 위원이 '올림픽e스포츠의 외교 전략'으로 엄중한 국제 e스포츠 외교를 위한 방안을 발표한다.

허건식 서일대학교 겸임교수는 '패럴림픽과 e스포츠 전략'이란 주제로 불모지와 같은 패럴림픽의 현재와 e스포츠가 나아갈 길에 대한 방안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김사훈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올림픽 가치와 e스포츠 가치의 융합'이란 주제로 실질적인 IOC의 올림픽 이상에 대한 가치와 e스포츠의 가치의 접점을 분석하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 반형걸 법률사무소 그들로 대표변호사, 조현주 한국스포츠과학원 선임연구위원, 김정태 동양대 교수, 이현수 부산대 교수, 신원상 대한장애인체육회 국제부장, 남정석 스포츠조선 부장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가 예상되며 좌장은 정연철 호남대 교수가 맡는다.

한국e스포츠산업학회 송석록 회장은 "e스포츠의 고장은 대한민국이고 e스포츠의 발상지도 대한민국이라며 한국e스포츠산업학회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실질적인 전략과 대안을 제시하는 건전한 학회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의 유산과 미래세대를 위한 윤석열 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국e스포츠산업학회는 국내외 최고의 e스포츠 커뮤니티를 제공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 위상과 e스포츠의 보편성을 위한 학술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