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서 성진우가 활용할 수 있는 스킬과 축복의 돌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림자 군주의 상위 전직이 등장하면서 신규 스킬로 다수의 단검을 소환하는 '단검 쇄도'가 등장했고, 패시브 효과인 축복의 돌 슬롯 역시 확장된 모습이다.
특히 축복의 돌은 '증강'과 '생존' 두 분류로 나뉘게 됐고, 카테고리에 맞는 슬롯에만 장착이 이뤄지면서 돌 조합과 활용에 변화가 있을 전망. 게다가 '명줄', '패널티 퀘스트: 생존', '천재지변'까지 새로운 생존형 돌이 세 종류 추가되면서 더 다양한 패시브 구성이 가능해졌다.
성진우 신규 전직과 단검 쇄도 스킬 등장!
최대 레벨이 95로 확장되면서 성진우 역시 새로운 전직 클래스 '그림자 군주: 황혼의 지배자'가 등장했다. 메인 스토리 챕터 18 클리어, 시련의 전장 30관문 클리어, 성진우 전투력 12만 달성 조건을 모두 채우면 전용 스테이지에 입장해서 검은 성진우를 처치하고 전직을 완료할 수 있다.
단순 전투력 상승 외에 이번 신규 전직이 중요한 이유는 축복의 돌 슬롯이 하나 확장된다는 것과 새로운 스킬인 '단검 쇄도'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다.
특히 '단검 쇄도'는 전방의 일정 영역에 적들을 고정하고 다수의 단검을 소환하여 베는 광역 스킬인데, 풍, 암, 화, 수까지 네 가지 속성 룬을 통해 변화된 성능으로 활용이 가능! 게다가 높은 브레이크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브레이크 보스를 상대로 활용성이 높을 전망이다.
■ 단검 쇄도 [룬: 개문] [풍속성] [브레이크: 강]
(특징: 적중 시 대상 10초간 받는 치명타 피해량 증가 중첩, 약점 속성 피해량 증가)
풍속성 룬인 '개문'을 착용하면 공격 범위에 단검이 허공을 베는 게 아니라 땅에 내리 꽂히는 모습을 보인다. 브레이크 효과는 '강'으로 다른 룬에 비해 약한 편이지만, 적에게 10초간 받는 치명타 피해량 증가 디버프를 중첩시킬 수 있는 게 특징. 게다가 풍속성에 약점을 지닌 적에게는 피해량이 상승하기 때문에 공격력보다 더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단검 쇄도 [룬: 확산] [암속성] [브레이크: 특]
(특징: 브레이크 미보유 대상 적중 시 7초간 확산 피해량 증가)
암속성의 '확산' 룬은 단검 쇄도로 적들을 고정하는 범위가 점점 넓게 생성되는 모습을 보이며, 브레이크 게이지를 보유하지 않은 적에게 일정 시간 피해량이 증가하는 옵션을 가진다. 즉, 브레이크가 없는 적에게 '단검 쇄도: 확산'을 연속으로 사용하여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셈이다.
■ 단검 쇄도 [룬: 폭쇄] [화속성] [브레이크: 특]
(특징: 차징 스킬, 추가 피해, 보호막 획득)
화속성 '폭쇄' 룬은 단검 쇄도를 힘을 모아서 발동시킬 수 있는 차징 기술로 변환시킨다. 차징 스킬은 발동 전 딜레이라는 불편함이 있지만, '폭쇄'는 기본 공격력 피해량 외에 공격력의 일정 부분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여 더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장점을 지닌다. 게다가 최대 체력에 비례하여 보호막까지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생존력 향상에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 단검 쇄도 [룬: 한빙] [수속성] [브레이크: 특]
(특징: 동상, 근접한 적 받는 피해량 증가)
'한빙'은 수속성 룬 답게 일정 시간마다 피해를 입히는 동상 효과를 발휘한다. 그리고 단검이 일정 영역을 타격하는 다른 룬과 다르게 소환된 단검들이 주위를 맴돌며 근접한 적들을 공격하는 방식이 특징. 피해량은 가장 낮지만, 근접한 적에게 받는 피해량 증가 디버프가 적용되기 때문에 다른 근접 공격과 함께 연계하기 좋다.
축복의 돌 개편 및 생존 돌 3종 추가!
기존 축복의 돌이 성능에 따라 '증강', '생존' 두 가지로 분류되어 각각의 카테고리 슬롯에 장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게다가 새로운 성능을 지닌 '명줄', '패널티 퀘스트: 생존', '천재지변'까지 3종 돌이 더해지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축복의 돌 조합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현재 축복의 돌은 성진우 전직을 통해 '증강' 4개 슬롯, '생존' 2개 슬롯까지 개방이 가능하며, 추후에 '생존' 2개 슬롯이 더 열릴 예정이다.
'증강' 슬롯에 들어가는 룬은 '우리는 하나', '기민한 일격', '암살자의 소양', '치명적인 일격', '약점 간파', '신속', '양날의 검', '보스 사냥꾼', '피의 굴레', '칭호: 악마 사냥꾼', '칭호: 역경을 이겨낸 자', '칭호: 늑대 학살자', '분쇄', '살기', '날카로운 감각', '재각성', '마나 폭주', '군주의 영역', '질주', '상급 단검술'까지 20종이 있다.
그리고 '생존'은 신규 축복의 돌인 '명줄', '패널티 퀘스트: 생존', '천재지변'을 포함하여 '생명력 추출', '은신', '일일 퀘스트 완료', '카사카의 강철 비늘', '근성', '칸디아루의 축복' 9종이 준비 중이다.
■ 명줄
생존 슬롯에 장착할 수 있는 신규 축복의 돌 '명줄'은 스테이지 입장 시 60초간 최대 체력의 일정 비율만큼 보호막을 지니는 효과를 보인다. 유지 시간이 60초이므로 짧은 시간 보호막을 믿고 공격을 퍼붓는 등 공략 속도가 생명인 타임 어택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일부 던전에서도 제한 시간 내 공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 패널티 퀘스트: 생존
'패널티 퀘스트: 생존'은 극한 회피가 5회 성공하면 방어력이 크게 상승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일반 던전보다는 회피 활용이 많은 보스 공략에서 사용하기 좋고, 높은 방어력을 기반으로 전반적으로 생존력이 향상되는 걸 기대할 수 있다.
■ 천재지변
'천재지변'은 파멸의 권좌, 길드 레이드 같은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팀파이트 모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존형 축복의 돌이다. 팀파이트 모드 시 팀원 전체에게 받는 피해량 감소 효과를 적용시키는데, 팀파이트 중 몸이 약한 특정 헌터가 사망하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