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호연의 보스 던전 마티스는 40레벨 반지 파밍이 가능한 신규 보스 던전이다.
권장 전투력은 25,400이며, 여러 위험한 패턴을 사용한다. 특히 강력한 공격이 많은데, 자신의 체급이 낮아 사망하기 쉽다면 파티 편성에 '구리'를 추천한다. 구리는 사용 시 강력한 피해 감소 효과를 제공해 즉사기가 아닌 공격을 맞아서 버틸 수 있게 해준다.
특정 패턴을 캔슬하기 위해서 '육손'도 추천한다. 한기 or 탁기가 필요한데 그중에서도 육손의 장판형 한기 오의가 한기 적중 확률&횟수가 모두 많아 유리하다.
먼저 가장 주의해야할 패턴은 '독류장'이다. 마티스가 특정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범위 공격을 가한다. 대미지가 엄청나 이 공격을 피하거나 흘리지 못하면 사망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플레이어를 공격하는지 주시하고, 공격 타이밍에 맞춰 피하거나 잘 흘려내야 한다.
만약 구리를 사용하면 안전하게 패턴을 넘길 수 있다. 구리 오의 발동 효과로 6초 동안 1타 당 받는 피해를 생명력의 8%정도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체력이 60% 정도로 낮아진 후에는 독류장 패턴이 강화된다. 독류장 사용 후 떨어지는 추가 공격에 독장판이 적용된다. 따라서 독류장 회피 → 바깥으로 이동해 독장판 빼기 → 독류강타 회피 순으로 패턴을 소화하자.
독류파-포효파동 연계 패턴도 주의해야 한다. 독류파는 마티스가 전방 넓은 범위로 3회 브레스 공격한다. 다만 첫 공격 이후에는 공격 범위나 발동 타이밍을 표시해 주지 않는다. 따라서 처음 표기된 순서에 따라 각 플레이어가 알맞는 타이밍에 흘려야 한다. 완벽하게 흘리기 어려운 패턴이므로 구리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독류파 이후 곧바로 포효파동이 연계된다. 포효파동은 한기나 탁기를 4회 적중시켜 캔슬할 수 있다. 한기-탁기 적중은 확률에 의존하는데다, 제한 시간도 짧은 편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여기선 한기 적중률이 높고 여러 차례 발동하는 육손의 오의가 유용한 편이다. 육손의 오의는 장판형이라 독류파 종료 전에 미리 깔아두면 좋다.
한기, 탁기 요구 횟수는 처음 6회였으나, 패치를 통해 4회로 조정되어 이전에 비해 여유롭게 캔슬할 수 있다.
체력이 60% 정도로 내려가면 마티스가 처음 '독류확산'을 사용한다. 맵 양 끝에 독기 결정이 1개씩 생성되며, 파괴하지 못할 경우 넓은 범위에 독 장판이 생성된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2개조로 나뉘어 각각 독기 결정을 파괴해야한다. 또한 이후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독류장 패턴이 강화된다.
종종 사용하는 돌진 패턴은 발동 초기 위험 지역만 파악하면 간단하다. 위험 지역 표기가 빠르게 사라지지만 이외에는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첫 위치만 잘 파악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체력이 낮아지면 전멸기 패턴을 사용한다. 만약 이때 마티스를 처치하지 못한다면 파티 편성을 더 공격적으로 수정하거나, 버프 사용과 같은 수단을 고려해야 겠다.
Et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