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카츠라기 에이스가 마침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습니다. 서포트 카드로는 SSR 다이이치 루비와 트윈 터보로 둘 다 복각 픽업입니다.

카츠라기 에이스는 대도주를 습득할 수 있는 우마무스메로 마일~중거리 도주 특화형에 가깝습니다. 다만 챔피언스 미팅 기준으로는 아직까지 티어픽으로 뽑힌적은 없기에 성능 위주로 뽑는 유저라면 패스해도 괜찮습니다.

다이이치 루비와 트윈 터보는 현 시점에서는 추천하기 어려운 서포트 카드입니다. 물론 있으면 좋긴하지만, 새로운 시나리오도 한 달 후에 등장하기 때문에 쥬얼을 아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 카츠라기 에이스의 등장! 루돌프, 시비와 함께 전설의 재팬컵 재현이 가능하다!



이 픽업 뽑아요? - 카츠라기 에이스
카츠라기 에이스의 가장 큰 의의는 대도주를 습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즈카나 헬리오스, 메지로 파머, 트윈터보에 중에서 마일~중거리를 커버할 수 있는 대도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대도주에 관심이 많다면 뽑아도 괜찮습니다.

스킬 구성 자체는 상당히 우수한 편으로 도주 필수 스킬인 선수필승을 자체적으로 소지하고 있고, 다음으로는 속도 상승치가 높은 밟을 수 없는 그림자도 소지하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고유 스킬이 너무 2,400m 도쿄 경기장에서만 제 성능이 나온다는 점이고, 나머지 마장에서는 못쓸 구성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강한 면모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종합하자면, 대도주를 습득할 수 있는 우마무스메로 대도주를 필요로 하는 전략적인 조합을 구성할때 쓰기 괜찮은 파츠입니다. 단점이라면 출시 이후 딱히 티어픽이었던적이 없고, 리그 오브 히어로스에서만 간간히 보였던 픽 정도로 범용성이 넓지는 않습니다.

기자의 경우 심볼리 루돌프 - 미스터 시비 - 카츠라기 에이스의 전설의 84 재팬 컵을 재현하기 위해 영입했지만, 솔직히 단 한 번도 써보진 못했습니다.


◈ 기자의 한 줄 평

대도주 풀을 넓히고 싶다면 도전해도 되지만, 도주를 쓸 생각이 없다면 굳이...?




▲ 출시 후 챔피언스 미팅에서 활약한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