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드루이드, 죽음의 기사, 악마사냥꾼 카드 모두 공개!
줄줄이 튀어나오는 선원 콘셉트의 악마사냥꾼
비전 주문 드루이드, 죽음의 메아리 지원받은 죽음의 기사 등


악마사냥꾼은 우주선 콘셉트와 선원 콘셉트를 지원받았다.

먼저 우주선부터 살펴보면, 직업 우주선 부품으로 3마나 2/4 속공, 질풍인 [산산파편 포탑]과, 공격한 후에 내 다른 하수인들에게 공격력을 +1 부요하는 2마나 2/3 [지옥 주입 전지]가 있다.

[산산파편 포탑]의 경우 단독으로도 꽤나 쓸만한 성능의 하수인이다. 또한 우주선에 속공와 질풍을 부여할 수 있는 만큼, 단독으로는 약한 성능의 [지옥 주입 전지]를 같이 조합했을 때 다른 하수인들에게 바로 공격력을 +2 부여하며 강력한 한 방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우주선 지원 관련 카드로는 3마나 지옥 주문 [차원 추진기]가 공개됐다. 카드를 2장 뽑는데, 우주선을 만드는 중이면 그 카드들의 비용이 2 감소한다. 우주선과 함께라면 강력한 드로우 수단이며, 우주선을 베이스로 여러 운영을 가능케 할 카드다.



한편, 악마사냥꾼은 '선원' 하수인들을 활용하는 테마를 받았다. 선원은 8종류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4마나 4/4 드레나이 하수인이며, 각 선원마다 한 가지씩 키워드를 달고 있다. 해당 키워드는 천상의 보호막/도발/속공/질풍/모면/독성/생명력 흡수/환생이다.

선원의 또 한 가지 특징으로는, 선원 하나를 내면 손에서 좌우로 연결되어 있는 모든 선원이 같이 필드로 나온다는 점이다. 따라서 2~3마리 이상이 손에 연속으로 있다면 마나 효율이 뛰어나고, 만약 특정 선원 하나의 비용을 줄였다면 더 효율이 올라가는 특성이 있다.

전설 카드로는 4마나 5/4 드레나이인 [반란군 선장 디르드라]가 공개됐다. 속공 및 전투의 함성으로 선원 8명을 모두 내 덱에 섞어넣고, 죽음의 메아리로 선원 1명을 뽑는다.

4마나 5공격력 속공 하수인이므로 필드 싸움에 좋고, 선원을 많이 수급하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덱에 4마나 4/4 하수인을 다수 섞는 만큼 드로우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드로우를 방해할 수 있다.



선원 지원 카드는 2마나이며 4/4 선원을 둘 얻고, 그 사이에 비용이 3 이하인 무작위 악마를 놓는 [긴급 회의], 1마나이며 피해를 2 주고 무작위 서원을 얻는 [인재 발굴], 2마나 1/3이고 내 턴이 끝날 때 무작위 선원을 얻는 [보로나이 모집관]이 있다.

전반적으로 선원을 수급하면 사이사이 연결되지 않도록 페널티가 주어진 것이 특징이다. [인재 발굴]을 제외하면 다른 두 카드는 추가적인 비용을 소비해야 선원을 이을 수 있어, 선원을 잘 사용하려면 덱의 비용이 가벼울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 외에 하수인을 선택하고 다른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3 주는 3마나 주문 [잠입], 추방자와 주문 폭주로 내 손에 있는 모든 카드를 섞는 1마나 [기괴한 존재]가 공개됐다.




드루이드는 추가적인 우주선 부품과 함께 주문 및 선택 콘셉트를 받았다.

우주선 부품인 2마나 1/3 [샤타리 은폐장]은 모면 및 내 턴마다 처음 시전하는 주문의 비용이 1 감소한다. 먼저 공개된 다른 우주선 부품 및 우주선 지원 카드도 비전 주문을 다시 시전하거나 비전 주문을 얻고 비용을 줄이는 등 주문 관련이므로 시너지가 나는 카드다.



비전 주문은 4장 공개됐다.

7마나 [최후의 변경]은 비용이 10인 과거의 하수인을 발견하고, 그 하수인의 비용을 1로 한다. 하수인 풀이 넓긴 하지만 발견이므로 좋은 선택지를 찾을 가능성이 오르며, 1마나가 되는 만큼 콤보로 사용하기 강력하다.

1마나 [아코나이트 계시]는 카드를 뽑고, 그 카드가 주문이면 비용이 1 감소한다. 주문 드루이드라면 무난하게 채용할 수 있는 드로우 수단이다. 이 두 주문은 주문 유형에서 콤보 및 승리 플랜에 다가가는 카드다.

[우주적 경이]는 2/3 도발 정령을 셋 소환하고, 내 전장이 가득 차 있다면 내 하수인들에게 +1/+1을 부여한다. 또한 [천공의 위상차 광선] 선택으로 무작위 적 하수인 둘에게 피해를 2 주거나, 하수인을 2턴 동안 휴면 상태로 만든다. 이 두 주문은 필드전에 사용해 이득을 챙겨갈 수 있다.




드루이드의 다른 전설 카드로는 5마나 6/5 야수 [영원의 떠돌이 울루]다. 이 하수인이 내 손에 있으면 내 턴마다 무작위 선택 선택지를 둘 얻는다.

개발자의 언급에 따르면 [영원의 떠돌이 울루]는 매 턴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풀에서 선택 카드가 가진 각 선택지를 무작위로 갖게 된다. 한 카드의 같은 선택지가 2개 등장하지는 않지만, 같은 능력이라도 다른 카드의 선택지라면 등장할 수도 있다.

이론적으로는 고비용 카드가 가졌던 선택지가 등장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으로 보이며, 상황에 따라 선택지를 보고 무난히 사용 가능할 밸류 카드로 보인다.

이외에는 모면, 도발이고, 주문폭주로 이번 턴에 내 영웅에게 공격력 +8 부여 및 방어도 8을 획득하는 8마나 8/8야수 [별 관측자]가 공개됐다.



죽음의 기사는 죽음의 메아리 콘셉트와 컨트롤 성향을 가진 혈기 및 부정 카드가 공개됐다.

전설 카드 [저 너머의 팔손이]는 8마나 2혈기 8/8 야수 하수인이고, 전투의 함성으로 각 플레이어의 덱에서 비용이 가장 높은 카드 8장을 제외하고 모든 카드를 파괴한다.

비용이 낮은 어그로나 미드레인지 덱에게 사용해 밸류의 차이로 승리하도록 유도하는 카드인데, 비용을 줄일 수단이 마땅치 않은 죽음의 기사가 빠르게 내기는 힘든 만큼, 어그로 매치업에서 8마나쯤 되었을 때에는 이미 승부의 방향성이 결정 났을 가능성이 있다.

비용에 관련해서는 같이 공개된 [총독 말라다르]와 사용해 볼 수 있다. [총독 말라다르]는 6마나 1부정 5/5 드레나이이고, 이번 턴에 내는 내 다음 카드가 마나 대신 시체를 비용으로 사용하게 한다.

시체를 8개 쌓았다면 6마나 때 [저 너머의 팔손이]를 던질 수 있는데, 부정 룬이 섞였다면 시체 수급이 어렵지는 않으므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듯하며, 이외에도 [스컬지][절정의 괴저 폭발] 등의 카드를 사용해 볼 수도 있다.



한편, 죽음의 기사는 시체 수급에 용이하도록 환생 및 죽음의 메아리 카드를 다수 받았다.

10마나 1부정 8/7 하수인 [영혼을 일깨우는 자]는 도발 및 환생이 있고, 죽음의 메아리로 다른 아군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부활시킨다. 강력한 죽음의 메아리 카드를 재활용하면서, 좋은 도발 벽을 세우는 카드로 [구덩이 두목 레스카][창살 머리]와 같이 사용하기 좋을 듯하다.

그리고 1마나 [아키나이 죽음의 예언자]는 다른 아군 하수인이 환생한 후에, 그 하수인을 복사하여 소환한다. [영혼을 일깨우는 자]를 복사하여 소환할 수 있다면 특히 강력한 콤보가 되며, 비용이 저렴하므로 초반부터 환생 하수인의 수를 불리는 데 쓸 수 있다.

3마나 1혈기 2부정 [동화의 역병]은 비용이 3인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발견하고, 환생을 부여하여 소환한다. 시체 수급 겸, [아키나이 죽음의 예언자]와 함께 사용해 이득을 보기 좋다.

1마나 2혈기 주문 [궤도 위성]은 하수인에게 도발과 생명력 흡수를 부여하고, 내가 이번 턴에 옆의 카드를 냈다면 환생도 부여한다. 옆 카드 사용 조건이 까다로운 점이 있으나, 환생까지 부여할 수 있다면 필드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우주선 부품도 죽음의 메아리와 연관이 있다.

2마나 [인도하는 선수상]은 3/2이며 주문폭주로 무작위 아군 하수인의 죽음의 메아리를 발동시킨다. 3마나 2/2 [영혼결속 첨탑]은 죽음의 메아리로 이 하수인의 공격력과 비용이 같은 무작위 하수인을 소환한다. [인도하는 선수상]은 단독으로 사용하여 다른 강력한 죽음의 메아리 카드를 사용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관련 지원카드로는 4마나 [질식]이 있다. 하수인을 처치하는데, 내가 우주선을 만드는 중이라면 양옆에 있는 적 중 하나도 처치한다. 우주선을 만들며 상대 필드를 정리할 때 좋은 수단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끝없는 확장팩 카드는 115장이며 해당 카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바로가기] 끝없는 어둠 카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