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넷이즈게임즈

넷이즈게임즈의 오픈 월드 생존게임 ‘원스 휴먼(Once Human)’이 험난한 설원 배경, 새로운 맵을 기반으로 한 신규 시나리오 ‘혹독한 겨울’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혹독한 겨울’ 시나리오는, 17일 진행된 원스휴먼 1.3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시작됐으며, 날코트섬 북쪽 끝자락, 강력한 추위의 극한 환경에서 생존해야 하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


먼저, 새로운 시나리오에서는 기존의 생존 지표였던 멘탈, 포만, 수분 등 외에 ‘온도’라는 요소가 추가돼 플레이 난이도가 더해진다. 온도는 지리, 시간, 날씨 등 주변 요인에 영향을 받으며, 추위 속 생존을 위해서는 다양한 조치가 필요하다. 화산 용암 같은 지리 환경을 이용하는 동시, 주변 온도에 내성이 있는 장비 제작을 진행할 수 있고, 북부 지역의 특수 요리를 통해서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온도 증가 버프를 부여하는, ‘불가시나무 열매’, ‘극지 고추’ 등 특수 작물도 등장한다.

또한 새로운 시나리오의 배경맵 북부지역은, 팀 플레이를 통한 물자 및 자원 확보가 생존의 관건이다. 더 큰 규모의 하이브 기능도 해제돼, 더 많은 동료들과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콘텐츠 겸 건축물인 온도 조절탑도 등장한다. 온도 조절탑은 영지 버프 및 영지 온도 조절 기능을 제공하며, 플레이어는 이를 통해 영지 건설 속도 및 작물 생산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온도 조절탑을 지키는 미션도 수행해야 한다. 시즌 마지막 단계에는 거대 괴생명체 ‘엔드브링어’가 등장해 탑을 공격하며, 이를 저지하는 것이 플레이어의 역할이다.

‘혹독한 겨울’ 시나리오에서는, 새로운 탐색 지역도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원하는 스타팅 포인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잿더미 해변, 불의 성역, 흑석 요새 등 여러 거점을 탐험할 수 있다. 새로운 지역에는, 강력한 적과, 숨겨진 아이템, 풀리지 않은 비밀 콘텐츠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극냉 지역의 환경 영향을 받은 신규 변이체들과 새로운 보스 생명체 ‘시크릿 서번트’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신규 시나리오 속 환경과 밀접한 신규 감염물도 등장해 조력자로 활용할 수 있다. ‘겨울 정령’의 경우 전투 중 얼음 결정을 생성하고, ‘영원한 태양’은 화염 데미지를 추가하는 감염물이다. ‘벌처’ 세력의 영역에 잠입해 암흑 던전을 탐색하는 새로운 ‘스토리 미션’도 플레이어들을 맞이한다.

‘혹독한 겨울’ 시나리오 시작을 기념해 다채로운 보상도 준비됐다. 17일부터 게임에 로그인해 일일 출석 미션을 완료하면, 시나리오 한정 코스튬 보상인 얼음 털모자, 스마일 스펀지 조끼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트위치를 통해 원스 휴먼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 시, 시청 시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트위치 드롭’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청 시간에 따라, 무기 장식, 할로윈 모자 등 다양한 한정 할로윈 선물을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하며, 해당 이벤트는 11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