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악마가 가득한 30장 덱으로 고정? 킬제덴 등 중립, 사제 카드 다수 공개
박이균 기자 (oddse@inven.co.kr)
신규 확장팩 '끝없는 어둠'의 카드 공개 시작!
킬제덴이 하스스톤으로! 악마로 가득 찬 덱을 계속 유지?
신규 종족값 드레나이, 우주선 키워드 연계 카드 등
'혼돈! 파괴! 망각!'으로 유명한 킬제덴이 하스스톤에 등장했다.
[킬제덴]은 중립 7마나 7/7 악마이고, 전투의 함성으로 내 덱을 악마들이 끊임없이 밀려드는 차원문으로 교체한다. 그리고 매 턴마나 악마들이 추가로 +2/+2를 얻는다.
개발진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의 덱을 제거하고 대신 차원문을 만드는 능력으로, 차원문은 무작위 악마가 가득 든 30장 덱 판정이다. 다만 덱 크기는 계속해서 30장이므로 일반적인 탈진에 면역이고, 차원문 안으로 카드를 넣어도 아무 의미가 없다.
무작위성이 강하지만 탈진 면역에 지속적으로 뽑는 악마의 능력치가 강해지므로 상당한 뒷심을 보장한다. 덱이 계속해서 30장의 악마로 유지되므로 [폭발 우두머리 토그룬]등으로 인한 덱 파괴나 죽음의 기사 역병 등의 피해에도 면역인 것이 장점이다.
악마사냥꾼 전설 하수인 [별 파괴자 조르토스]는 하스스톤 오리지널의 불타는 군단 캐릭터다. 6마나 5/5 악마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내 손 양쪽으로 별을 둘 가져오고, 두 별이 충돌하면 모든 적에게 피해를 5 주는 효과를 가졌다.
즉 맨 왼쪽과 맨 오른쪽 카드 이외의 카드를 다 사용해야 하는데, 6마나에 [별 파괴자 조르토스]를 낸 후 추가로 카드들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템포가 느린 편으로 보인다. 덱을 가볍게 구성하는 어그로성의 덱에서 마지막 마무리로 채용을 고려해 볼 법하다.
다른 중립 전설로는 이번 확장팩의 신규 키워드, 우주선과 관련된 [엑소다르]가 공개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드레나이들이 불타는 군단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쓴 함선이며, 드레나이의 대도시로도 기능했던 역사가 있다.
하스스톤에서는 8마나 6/10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내가 우주선을 만드는 중이면, 그 우주선을 발사하고 프로토콜을 선택하는 능력을 가졌다.
프로토콜은 우주선의 생명력만큼 방어도를 2번 얻는 [긴급 수리], 모든 적에게 우주선의 공격력만큼 피해를 무작위로 나누어 입히는 [공격 대형], 우주선의 모든 부품을 복사하여 얻고 그 부품들의 비용이 1이 되는 [선원 수송]이 있다.
기본적으로 우주선을 발사하는 데에는 5마나가 필요하므로 발사에 3마나를 더하면 6/10 하수인에 더해 추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우주선 덱을 구성한다면 매력적인 하수인이다. 특히 [선원 수송]은 우주선 부품을 저렴하게 재활용해 다시 발사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모든 사제 카드가 공개됐다.
전설 하수인 [아스카라]는 5마나 4/5 드레나이로 전투의 함성으로 다음에 내가 내는 드레나이가 자신을 복사하여 소환하도록 한다.
드레나이는 대체로 다음에 낼 카드와 연계되는 능력이 있는데, 이러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죽음의 메아리로 이번 게임에서 내가 낸 모든 드레나이의 전투의 함성과 죽음의 메아리를 발동시키는 [추방자의 지도자 벨렌]을 복사한다면 두 차례에 걸쳐 상당한 밸류 이득을 볼 수 있게 된다.
사제 드레나이로는 1마나 3/3이며 죽음의 메아리로 적 영웅의 생명력을 6 회복시키고, 주문폭주로 자신을 침묵시키는 [과하게 열성적인 치유사], 다른 하수인이 초과 치유될 때마다 그 하수인에게 그만큼 추가 생명력을 부여하는 3마나 2/4 [수도자], 도발/천상의 보호막/생명력 흡수를 가진 6마나 4/8 [아스카라의 방패]가 있다.
다른 전설 하수인으로는 3마나 3/3 하수인 [저 너머의 빛 크우레]가 공개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드레나이를 도와 도망칠 수 있도록 도왔던 나루이며 타락해 네임드로도 등장한 적이 있었다.
하스스톤에서는 주문폭주로 비용이 3인 무작위 하수인을 소환하는 효과를 가졌다. 특이한 점으로는 신성 주문을 시전하면 이 주문폭주가 사라지지 않는다.
즉 초중반 타이밍에 [저 너머의 빛 크우레]와 함께 저렴한 신성 주문을 여럿 내며 필드를 한 번 밀어붙이는 형태의 운영을 필요로 하는데, 이를 위한 2마나 신성 주문 3장도 함께 공개됐다.
[천상의 별]은 하수인에게 피해를 주고 내 손에 있는 무작위 하수인에게 생명력을 +3 부여한다. 피해를 주는 목적이 주요하며, 덱을 구성한다면 같이 사용할 저비용 하수인들의 생존성을 늘릴 수 있다.
[광속]은 하수인에게 +1/+2와 속고을 부여하고, 이번 턴에 반복할 수 있다. 마나에 여유가 있다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저 너머의 빛 크우레]를 여러 번 발동시킬 수 있으나, 비용을 줄일 수단이 현재 마땅하지 않아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궤도 광륜]은 하수인에게 +2/+1과 천상의 보호막을 부여하는데, 내가 이번 턴에 옆의 카드를 냈다면 비용이 0이 된다. 다른 신성 주문과 1+1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크우레와 잘 어울리며, 천상의 보호막으로 깔린 하수인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하다.
이외에 사제는 모든 하수인의 공격력과 생명력을 낮은 수치로 통일하는 0마나 주문 [중력 붕괴], 4마나 4/2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양쪽 영웅의 생명력 합이 정확히 42이면 내 영웅의 생명력이 42가 되는 [혼란에 빠진 토차]가 공개됐다.
현재까지 공개된 카드는 54장이며, 10월 24일까지 지속해서 새로운 카드가 밝혀질 예정이다.
킬제덴이 하스스톤으로! 악마로 가득 찬 덱을 계속 유지?
신규 종족값 드레나이, 우주선 키워드 연계 카드 등
'혼돈! 파괴! 망각!'으로 유명한 킬제덴이 하스스톤에 등장했다.
[킬제덴]은 중립 7마나 7/7 악마이고, 전투의 함성으로 내 덱을 악마들이 끊임없이 밀려드는 차원문으로 교체한다. 그리고 매 턴마나 악마들이 추가로 +2/+2를 얻는다.
개발진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의 덱을 제거하고 대신 차원문을 만드는 능력으로, 차원문은 무작위 악마가 가득 든 30장 덱 판정이다. 다만 덱 크기는 계속해서 30장이므로 일반적인 탈진에 면역이고, 차원문 안으로 카드를 넣어도 아무 의미가 없다.
무작위성이 강하지만 탈진 면역에 지속적으로 뽑는 악마의 능력치가 강해지므로 상당한 뒷심을 보장한다. 덱이 계속해서 30장의 악마로 유지되므로 [폭발 우두머리 토그룬]등으로 인한 덱 파괴나 죽음의 기사 역병 등의 피해에도 면역인 것이 장점이다.
악마사냥꾼 전설 하수인 [별 파괴자 조르토스]는 하스스톤 오리지널의 불타는 군단 캐릭터다. 6마나 5/5 악마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내 손 양쪽으로 별을 둘 가져오고, 두 별이 충돌하면 모든 적에게 피해를 5 주는 효과를 가졌다.
즉 맨 왼쪽과 맨 오른쪽 카드 이외의 카드를 다 사용해야 하는데, 6마나에 [별 파괴자 조르토스]를 낸 후 추가로 카드들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템포가 느린 편으로 보인다. 덱을 가볍게 구성하는 어그로성의 덱에서 마지막 마무리로 채용을 고려해 볼 법하다.
다른 중립 전설로는 이번 확장팩의 신규 키워드, 우주선과 관련된 [엑소다르]가 공개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드레나이들이 불타는 군단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쓴 함선이며, 드레나이의 대도시로도 기능했던 역사가 있다.
하스스톤에서는 8마나 6/10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내가 우주선을 만드는 중이면, 그 우주선을 발사하고 프로토콜을 선택하는 능력을 가졌다.
프로토콜은 우주선의 생명력만큼 방어도를 2번 얻는 [긴급 수리], 모든 적에게 우주선의 공격력만큼 피해를 무작위로 나누어 입히는 [공격 대형], 우주선의 모든 부품을 복사하여 얻고 그 부품들의 비용이 1이 되는 [선원 수송]이 있다.
기본적으로 우주선을 발사하는 데에는 5마나가 필요하므로 발사에 3마나를 더하면 6/10 하수인에 더해 추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우주선 덱을 구성한다면 매력적인 하수인이다. 특히 [선원 수송]은 우주선 부품을 저렴하게 재활용해 다시 발사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모든 사제 카드가 공개됐다.
전설 하수인 [아스카라]는 5마나 4/5 드레나이로 전투의 함성으로 다음에 내가 내는 드레나이가 자신을 복사하여 소환하도록 한다.
드레나이는 대체로 다음에 낼 카드와 연계되는 능력이 있는데, 이러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죽음의 메아리로 이번 게임에서 내가 낸 모든 드레나이의 전투의 함성과 죽음의 메아리를 발동시키는 [추방자의 지도자 벨렌]을 복사한다면 두 차례에 걸쳐 상당한 밸류 이득을 볼 수 있게 된다.
사제 드레나이로는 1마나 3/3이며 죽음의 메아리로 적 영웅의 생명력을 6 회복시키고, 주문폭주로 자신을 침묵시키는 [과하게 열성적인 치유사], 다른 하수인이 초과 치유될 때마다 그 하수인에게 그만큼 추가 생명력을 부여하는 3마나 2/4 [수도자], 도발/천상의 보호막/생명력 흡수를 가진 6마나 4/8 [아스카라의 방패]가 있다.
다른 전설 하수인으로는 3마나 3/3 하수인 [저 너머의 빛 크우레]가 공개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드레나이를 도와 도망칠 수 있도록 도왔던 나루이며 타락해 네임드로도 등장한 적이 있었다.
하스스톤에서는 주문폭주로 비용이 3인 무작위 하수인을 소환하는 효과를 가졌다. 특이한 점으로는 신성 주문을 시전하면 이 주문폭주가 사라지지 않는다.
즉 초중반 타이밍에 [저 너머의 빛 크우레]와 함께 저렴한 신성 주문을 여럿 내며 필드를 한 번 밀어붙이는 형태의 운영을 필요로 하는데, 이를 위한 2마나 신성 주문 3장도 함께 공개됐다.
[천상의 별]은 하수인에게 피해를 주고 내 손에 있는 무작위 하수인에게 생명력을 +3 부여한다. 피해를 주는 목적이 주요하며, 덱을 구성한다면 같이 사용할 저비용 하수인들의 생존성을 늘릴 수 있다.
[광속]은 하수인에게 +1/+2와 속고을 부여하고, 이번 턴에 반복할 수 있다. 마나에 여유가 있다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저 너머의 빛 크우레]를 여러 번 발동시킬 수 있으나, 비용을 줄일 수단이 현재 마땅하지 않아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궤도 광륜]은 하수인에게 +2/+1과 천상의 보호막을 부여하는데, 내가 이번 턴에 옆의 카드를 냈다면 비용이 0이 된다. 다른 신성 주문과 1+1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크우레와 잘 어울리며, 천상의 보호막으로 깔린 하수인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하다.
이외에 사제는 모든 하수인의 공격력과 생명력을 낮은 수치로 통일하는 0마나 주문 [중력 붕괴], 4마나 4/2이며 전투의 함성으로 양쪽 영웅의 생명력 합이 정확히 42이면 내 영웅의 생명력이 42가 되는 [혼란에 빠진 토차]가 공개됐다.
현재까지 공개된 카드는 54장이며, 10월 24일까지 지속해서 새로운 카드가 밝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