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에 '잊힌 영혼' 관련 핫픽스가 적용됐다. 금일 진행된 패치 내역은 고행 난이도 잊힌 영혼의 획득량 증가로 요약할 수 있다.

잊힌 영혼의 획득량이 고행 난이도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했다. 기존 고행 난이도 1에서 1개를 얻을 수 있었던 잊힌 영혼은 이제 획득량이 3개로 바뀌었다. 고행 2는 1~2개에서 5개로, 고행 3은 2개에서 7개로 수정됐다. 고행 4의 경우, 3개에서 10개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던전 우두머리와 속삭임 보관함, 소굴 우두머리로부터 고행 단계에 따라 확정 획득이 가능하도록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암흑 성채 별관의 우두머리를 얻는 양 또한 늘었다. 또, 쿠라스트 지하도시 최종 보상에도 추가되는 등의 개선도 적용됐다.

이번 패치로 인해, 잊힌 영혼 수급에는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잊힌 영혼이 부족해 일부 장비를 선조로 교체하지 못하고 750 위력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각 난이도에서 수급량이 2배 이상 늘었기에 선조 장비 성장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선조 아이템 성장의 핵심 재료인 잊힌 영혼 수급량을 조절하는 패치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