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호연의 '육손'은 평소보다 화력 부족에 신경써야 하는 파티 네임드다. 일반적으로 호연의 네임드 전투는 모두 시간 제한이 걸려있다. 따라서 제한 시간 내에 적을 쓰러뜨릴 수 있는 화력을 갖추고, 이후에 내구력에 신경을 쓰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육손의 경우는 좀 더 화력 편성에 엄격한 기준을 둔다. 육손의 체력이 낮아질 경우, 남은 시간과 관계 없이 즉사 패턴 '대빙하'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무공 발동 전에 처치하는 것 외에 특별한 대처 방법이 없다. 육손의 체력이 낮아진다면 오의와 협력기 발동을 남겨 두었다가 한번에 쏟아 붓는 것이 좋다.

육손은 한기 스택을 쌓아 플레이어를 방해한다. 하지만 불을 뿜는 패턴 이후 생성되는 불씨 위에 올라가면 한기를 제거할 수 있어 한기 대처가 필수는 아니다. 이외에는 육손이 분신을 소환해 사용하는 광역기 정도만 주의하면 되겠다.

▲ 분신 소환 후 사용하는 광역기에도 주의

▲ 체력이 낮아지면 사용하는 전멸기. 공격기를 아껴두거나, 공격적인 편성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