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에 어머니의 축복 이벤트가 돌아온다. 한국 시간 8월 21일 오전 4시부터 8월 28일 오전 2시까지 약 1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모든 플레이어에게 35%의 추가 경험치와 50%의 추가 금화 혜택을 지급한다.

이벤트 효과는 시즌 영역과 영원의 영역 모든 세계 단계에 적용된다. 해당 보너스는 기존의 경험치 증가 비약 등과 중첩이 가능하기에, 이를 이용하면 캐릭터 육성 속도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캐릭터의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당 기간의 활용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8월 21일에는 1.5.1 빌드의 업데이트도 예고됐다. 1.5.1 빌드는 지옥불 군세의 고귀한 정예, 쇄도하는 정예, 저지 불가 정예, 불타는 비 제안에 버프가 적용되며 이 외에 다양한 버그 수정이 적용된다. 특히, 고행 얼음 속의 야수가 일반 얼음 속의 야수와 같은 양의 바늘꽂이 인형을 드롭하던 문제가 수정될 예정이다.

이 외에 지난 1.5.0 패치 때 상급 속성 아이템이 정상적으로 지급되지 않은 문제에 대한 보상으로 모든 플레이어에게 상급 속성이 확정적으로 붙은 전설 아이템 보관함이 주어지며, 클랜 이름 변경도 가능해진다.


▲ 8월 21일부터 어머니의 축복 이벤트가 진행된다


▲ 지옥불 군세 제안 조정, 버그 수정을 담은 1.5.1 패치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