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연승 BNK도 호랑이 앞 여우' 역전극까지 보여준 젠지, 27연승
강승진 기자 (Looa@inven.co.kr)
4연승으로 기세가 오를대로 오른 BNK 피어엑스(BNK)와 기세를 논할 필요 없이 전승가도를 달리는 젠지의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대결. 승리는 위협적인 BNK의 플레이를 견뎌낸 젠지에게 돌아갔다.
1세트 BNK는 풀린 럼블을 픽했고 젠지는 케넨으로 카운터 쳤다. 쵸비는 다시 한 번 드레이븐을 선보였다. 초반 라인에 개입하기 어려운 쉬바나가 정글로 나온 만큼 드레이븐은 강력하게 미드 루시안을 압박했다. 킬이 나오진 않았지만, 두 번이나 루시안을 집에 귀환시킨 드레이븐은 CS 격차를 크게 벌렸다. 하지만 기세 좋은 BNK의 클로저도 쉽게 당하지 않았다. 오히려 루시안이 먼저 킬각을 잡고 드레이븐을 잡아냈다.
이후 루시안이 다시 한 번 드레이븐을 잡아낼 뻔했지만, 바텀에서 마오카이가 함께 BNK 바텀을 공략하며 2킬에 불리한 라인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유충 앞 교전에서 제리가 킬을 또 챙기며 성장 속도를 높였다. 제리는 이후 13분도 되지 않아 바텀 2차 타워까지 밀어내며 코어 아이템 2개를 띄웠다. 제리는 룰루를 노리는 럼블을 순식간에 잡아내며 강력함을 뽐냈다.
DRX는 틈을 노리고 전령을 챙긴 BNK위 뒤를 잡으며 킬 격차를 9:3까지 벌렸다. BNK는 케넨이 사이드에 빠진 상황에서도 잘 큰 제리의 화력을 견디기 어려웠다. 제리는 18분 만에 신발을 포함해 최종아이템 4개를 완성시켰다. 제리가 충분히 딜을 넣은 상황에서 드레이븐이 궁극기로 도망가는 적을 마무리하며 킬을 챙기기도 했다.
불리한 상황에서 BNK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카이사가 제리를 포함해 킬과 현상금을 챙겼고 바론까지 잡아내며 시간을 벌고, 타워까지 밀어냈다. 여기서 깊숙히 들어온 BNK 챔피언들을 크게 둘러싼 제리와 드레이븐이 킬을 챙기며 역전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미드 타워를 지키려는 BNK는 쉬바나가 궁극기로 전진했지만, 젠지가 쉽게 이를 받아쳤고 타워들을 하나하나 제거해나갔다. 젠지는 이후로도 BNK의 반격을 간단히 막아냈고 1세트 승리를 챙겼다.
2세트 젠지는 다시 한번 럼블을 풀고 라이즈를 픽했다. BNK는 제리를 선택하며 지난 세트 페이즈의 픽을 가져왔다. 이전 세트와 달리 큰 교전 없이 게임이 계속되며 BNK과 젠지는 각각 유충과 드래곤을 나눠 먹으며 게임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조금씩 라인전에서 우위를 챙긴 젠지가 CS를 앞서나갔다.
아쉬운 상황에서 다른 라인 개입이 좋은 탈리야가 코르키를 잡아낼 뻔한 모습을 보여주며 라인 주도권을 뒤집었다. BNK는 이 미드 주도권을 중심으로 상대 턴과 궁극기를 흘려내며 유충 넷, 바텀 타워 채굴, 드래곤까지 챙겼다.
노림수를 그린 BNK는 챔피언 넷을 동원해 라이즈를 노렸다. 하지만 라이즈는 궁극기를 활용해 빠져나왔고 그 사이 젠지가 미드 타워를 먼저 밀어냈다. 이후 미드에서 깜짝 이니시에 제리가 17분 만에 첫 킬을 만들었다. BNK는 드래곤 공략과 함께 럼블 궁극기를 활용해 젠지의 챔프 둘을 더 잡아냈다.
집중력 오른 두 팀은 5:5 한타에서도 데스 없이 서로 빠져나오는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한타에서는 3:1 킬 교환으로 BNK가 이득을 봤다. 미드에서 순간적으로 돌진해 딜을 넣는 루시안을 잡아낸 BNK는 바론을 잡아 격차를 더 벌렸다.
3용을 노리는 젠지가 궁 합류가 가능한 라이즈를 미드에 두고 먼저 드래곤을 쳤다. 여기서 신짜오가 드래곤을 스틸하고 대규모 한타에서 두 팀은 둘씩 살아 돌아갔다. 이후 유리함을 앞세워 바론을 치며 젠지를 부른 BNK. 젠지는 이 교전에서 5:0 에이스를 만들고 불리한 게임을 곧장 끝냈다.
1세트 BNK는 풀린 럼블을 픽했고 젠지는 케넨으로 카운터 쳤다. 쵸비는 다시 한 번 드레이븐을 선보였다. 초반 라인에 개입하기 어려운 쉬바나가 정글로 나온 만큼 드레이븐은 강력하게 미드 루시안을 압박했다. 킬이 나오진 않았지만, 두 번이나 루시안을 집에 귀환시킨 드레이븐은 CS 격차를 크게 벌렸다. 하지만 기세 좋은 BNK의 클로저도 쉽게 당하지 않았다. 오히려 루시안이 먼저 킬각을 잡고 드레이븐을 잡아냈다.
이후 루시안이 다시 한 번 드레이븐을 잡아낼 뻔했지만, 바텀에서 마오카이가 함께 BNK 바텀을 공략하며 2킬에 불리한 라인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유충 앞 교전에서 제리가 킬을 또 챙기며 성장 속도를 높였다. 제리는 이후 13분도 되지 않아 바텀 2차 타워까지 밀어내며 코어 아이템 2개를 띄웠다. 제리는 룰루를 노리는 럼블을 순식간에 잡아내며 강력함을 뽐냈다.
DRX는 틈을 노리고 전령을 챙긴 BNK위 뒤를 잡으며 킬 격차를 9:3까지 벌렸다. BNK는 케넨이 사이드에 빠진 상황에서도 잘 큰 제리의 화력을 견디기 어려웠다. 제리는 18분 만에 신발을 포함해 최종아이템 4개를 완성시켰다. 제리가 충분히 딜을 넣은 상황에서 드레이븐이 궁극기로 도망가는 적을 마무리하며 킬을 챙기기도 했다.
불리한 상황에서 BNK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카이사가 제리를 포함해 킬과 현상금을 챙겼고 바론까지 잡아내며 시간을 벌고, 타워까지 밀어냈다. 여기서 깊숙히 들어온 BNK 챔피언들을 크게 둘러싼 제리와 드레이븐이 킬을 챙기며 역전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미드 타워를 지키려는 BNK는 쉬바나가 궁극기로 전진했지만, 젠지가 쉽게 이를 받아쳤고 타워들을 하나하나 제거해나갔다. 젠지는 이후로도 BNK의 반격을 간단히 막아냈고 1세트 승리를 챙겼다.
2세트 젠지는 다시 한번 럼블을 풀고 라이즈를 픽했다. BNK는 제리를 선택하며 지난 세트 페이즈의 픽을 가져왔다. 이전 세트와 달리 큰 교전 없이 게임이 계속되며 BNK과 젠지는 각각 유충과 드래곤을 나눠 먹으며 게임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조금씩 라인전에서 우위를 챙긴 젠지가 CS를 앞서나갔다.
아쉬운 상황에서 다른 라인 개입이 좋은 탈리야가 코르키를 잡아낼 뻔한 모습을 보여주며 라인 주도권을 뒤집었다. BNK는 이 미드 주도권을 중심으로 상대 턴과 궁극기를 흘려내며 유충 넷, 바텀 타워 채굴, 드래곤까지 챙겼다.
노림수를 그린 BNK는 챔피언 넷을 동원해 라이즈를 노렸다. 하지만 라이즈는 궁극기를 활용해 빠져나왔고 그 사이 젠지가 미드 타워를 먼저 밀어냈다. 이후 미드에서 깜짝 이니시에 제리가 17분 만에 첫 킬을 만들었다. BNK는 드래곤 공략과 함께 럼블 궁극기를 활용해 젠지의 챔프 둘을 더 잡아냈다.
집중력 오른 두 팀은 5:5 한타에서도 데스 없이 서로 빠져나오는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한타에서는 3:1 킬 교환으로 BNK가 이득을 봤다. 미드에서 순간적으로 돌진해 딜을 넣는 루시안을 잡아낸 BNK는 바론을 잡아 격차를 더 벌렸다.
3용을 노리는 젠지가 궁 합류가 가능한 라이즈를 미드에 두고 먼저 드래곤을 쳤다. 여기서 신짜오가 드래곤을 스틸하고 대규모 한타에서 두 팀은 둘씩 살아 돌아갔다. 이후 유리함을 앞세워 바론을 치며 젠지를 부른 BNK. 젠지는 이 교전에서 5:0 에이스를 만들고 불리한 게임을 곧장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