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는 기존 지역 벨루시아, 데론, 로메른에 이어 신규 지역 시너림이 추가됐다. 시너림 지역은 로메른 다음으로 59레벨부터 68레벨까지 사냥터가 존재한다. 그리고 시너림 지역 내에 아케혼 지역이 있는데 탐험하지 않더라도 모든 지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은 최고 76레벨 사냥터다.

로메른까지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고 멈춰있던 유저들은 이번 시너림 지역을 통해 새로운 레벨업 루트가 열렸다. 반복되는 사냥을 하지 않아도 되고 메인 퀘스트를 밀면 충분한 경험치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영웅 등급의 장신구 1개도 받을 수 있어 시너림 지역은 레벨이 높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목표를 제공한 셈이다.


▲ 시너림과 아케혼이 추가된 모습



시너림 지역은 트라메시앙, 볼리아, 스쿠시, 이오스타, 칸티에보까지 5개 지역으로 구분됐다. 이오스타는 거대한 성 린드워드가 있는 섬이며 그 외에 지역은 사냥터다. 원거리 몬스터와 마법 몬스터가 많으며, 선제 공격 몬스터가 많다보니 방어력 세팅은 필수, 다중 타겟 스킬을 구성해야 쾌적한 사냥이 가능하다.

남쪽부터 레벨이 낮은 사냥터이며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사냥터 레벨대가 높아진다. 중앙 섬 기준으로 우측 아래쪽은 사냥터 레벨이 높아지며 아케혼으로 진입하는 입구가 보인다. 사냥터는 레벨에 맞게 고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어떤 아이템이 드랍되는지가 중요하다. 드랍 아이템을 목표로 사냥을 돌려야하기 때문.


▲ 스쿠시 지역

▲ 볼리아, 트라메시앙, 칸티에보 지역

▲ 트라메시앙 사냥터

▲ 볼리아 사냥터

▲ 스쿠시 사냥터

▲ 칸티에보 사냥터



시너림 사냥터에선 새로운 영웅 등급 장비가 드랍된다. 디바인캐스터, 버서커, 나이트레인저, 엘리멘탈리스트, 디스트로이어, 뱅가드까지 모든 직업의 무기 1종을 노려볼 수 있다. 무기에선 최종 피해 증폭이라는 옵션이 있으며, 방어구엔 화상 저항과 강타 저항, 최종 피해 내성, 출혈 저항 등 다양한 옵션이 붙는다.

무기는 +8 강화부터 보스 몬스터 피해 추가 옵션이 생기며, 방어구는 +6부터 일반 몬스터 피해 감소 옵션이 붙게 된다. 추가 옵션이 많이 안붙어서 강화 메리트는 없겠지만, 영웅 등급 장비답게 최소 5~6줄 옵션이 기본이라 착용만해도 캐릭터가 더욱 강력해진다.











시너림 지역 내에 있는 아케혼은 76레벨 사냥터가 있는 가장 높은 레벨의 사냥터다. 신규 지역이 추가 된 이후 입구부터 사냥하는 유저가 있을 정도로 장비 세팅이 잘되었다면 사냥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해당 사냥터는 디스트로이어, 버서커, 엘리멘탈리스트, 뱅가드, 나이트레인저, 디바인캐스터 모든 무기가 드랍된다.

아케혼 무기는 치명타 확률과 치명타 피해 증폭 옵션이 포인트이며, 보스 몬스터 명중과 공격력이 붙어있다. 보스 공략에 진심이라면 아케온에서 사냥을 이어가는 것을 추천하며, 평소 일반 몬스터 사냥을 즐기고 싶다면 시너림 사냥터에서 쭉 노는 것을 권장한다.


▲ 아케온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