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인생 시뮬레이션 '인조이'가 12세 이용가로 등급분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일(26일),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발표한 등급분류 공고에 따르면 '인조이'는 12세 이용가로 등급분류를 받았다. 등급분류 사유에 대해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경미한 선정성(일부 신체 노출있는 속옷과 수영복 묘사)'을 이유로 들었다.

등급분류 자체는 딱히 새로울 게 없지만, '인조이'에 대한 설명이 여러모로 눈길을 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이번에 등급분류를 받은 '인조이'에 대해 자신만이 꿈꾸던 조이의 커스터마이즈 데모 플레이가 가능한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만큼, 데모 배포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게임스컴에서 '다크 앤 다커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인조이' 3개의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만일 '인조이' 데모를 배포한다면 이 기간 중 배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