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가 24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BNK 피어엑스를 맞이해 0:2로 패배하며 3승 8패가 됐다. 농심은 금일 BNK와 대결에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며 무너졌다.

이하 농심 레드포스 박승진 감독과 '피셔' 이정태의 인터뷰 내용이다.


Q. 금일 경기를 치른 소감은?

박승진 감독 :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0:2로 패배해서 굉장히 아쉽다.

'피셔' : 개인적으로 오늘 굉장히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0:2로 져서 많이 아쉽다.


Q. 금일 패배 원인은?

박승진 감독 : 1세트는 밴도 예상하고, 레드의 경우 BNK의 핵심 픽이 바이, 애쉬, 레넥톤이라고 생각했다. 럼블을 밴했는데, 럼블이 티어가 내려갔지만 여전히 좋은 픽이라고 생각해 럼블을 밴했다. 그러나 계획대로 잘되지 않으며 꺾이고 말았다. 2세트 레넥톤 밴을 쓰려면 블루를 해야 했는데 좋은 밴픽이 나오지 못했다.


Q. 새로운 패치에 대한 생각은?

박승진 감독 : 코르키, 트리스타나, 그리고 AP 챔피언이 너프되긴 했지만 여전히 건재하다고 생각한다.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


Q. 28일 KT와 만난다.

박승진 감독 : 잘 준비해서 업셋을 일으켜보겠다.

'피셔' : 이번 경기에서 부족한 점 잘 보완해서 꼭 이겨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