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서비스 기업 큐로드가 컨텐츠QA, 서비스운영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광역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 금남로에 자리한 큐로드 광주지사에서 큐로드 길호웅 대표,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지사 설립 및 투자에 관한 3자간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큐로드는 광주광역시에 지사를 설립하고, 광주광역시 및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연말까지 최대 100명의 청년을 고용할 계획이다.

우선, 큐로드는 게임QA(Quality Assurance), 서비스 운영 전문 인력을 지사에 배치하는 것은 물론, ‘GCC사관학교’와 같은 인재 양성 플랫폼 및 지역 내 대학과 협의해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강의 및 전문가 멘토 지원 등 채용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는 지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행정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인재 양성 교육 플랫폼 및 시설, 장비를 포함한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국내 최대의 게임QA, 마케팅서비스 전문기업 큐로드는 2015년 설립됐으며, 부산, 수원, 싱가포르, 필리핀에 지사를 두고 자회사 엔코라인(번역 및 현지화)과 발렌타인드림(디자인 및 영상제작)을 보유하고 있다.

큐로드 길호웅 대표는 “광주광역시 청년 일자리창출에 우리 큐로드가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큐로드 광주 지사가 고객사의 수준높은 니즈에 부응하고 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자리잡는 것은 물론, 지역 내 문화콘텐츠 산업이 함께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