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된 장소에서 등장하는 기믹, 정공법까지 사용 가능!
싱글 모드 비아키스, 기존 레이드와 차이점은?



기존 '군단장 레이드' 비아키스와의 차이점은?
1관문 : 공략 방법은 그대로, 솔로 플레이에 맞춰 변경된 일부 기믹

비아키스 1관문에선 협동이 필요한 두 가지 기믹이 대폭 완화되었다. 먼저, 120줄에 등장하는 욕망의 환영(보접빨핀) 패턴은 패턴 시작 시 보라색 구슬이 하나만 등장한다. 구슬을 하나만 획득해도 보라색, 빨간색 중 랜덤한 징표가 생성되는 식이다. 이후 11/3/7시 방향에 비아키스의 환영이 등장하는데, 중앙에서 모든 날개(색깔)를 확인할 수 있도록 생성 간격이 좁아진다.

다음으로 65줄에 등장하는 검빨 구슬 패턴은 패턴을 사용하는 환영이 하나만 등장한다. 기존 레이드와 마찬가지로 검은색 구슬을 중앙에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줘야 하는데, 검은색 구슬을 획득하더라도 '검은 욕망' 디버프가 부여되지 않는다. 따라서 연속으로 검은색 구슬을 획득해도 사망하지 않으며, 별도로 시간 정지 물약 등을 활용할 필요도 없다.

▲ 패턴 시작 시, 욕망의 환영 날개(색깔)를 모두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간격이 좁아진 모습

▲ 디버프가 부여되지 않아 검은 구슬 여러 개를 혼자 막을 수 있다


2관문 : 석상 패턴은 삭제, 100줄 무력은 정공법으로 파훼 가능

비아키스 2관문 역시 협동이 필요한 몇 가지 기믹이 완화되었으며, 일부 패턴의 경우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추가로 일반 패턴 중 '안, 밖 패턴'의 경우 피격 범위가 표시된다. 먼저, 파티원의 위치 조율이 필요한 늪 패턴(170줄/75줄)의 경우, 고정된 자리(9시)에 절망의 늪이 등장하며, 플레이어에게는 신속의 욕망/절망의 늪 두 가지 중 하나가 랜덤하게 부여된다. 신속의 욕망이 부여된 상태에선 9시에 절망의 늪 두 개가 깔리고, 절망의 늪이 부여된 상태에선 하나만 깔린다.

152줄에 등장하는 석상 패턴은 싱글 모드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135줄 부근에서 아재 패턴이 진행된다. 방식은 기존 레이드와 동일하다. 120줄에 등장하는 왕좌 패턴 역시 일반적인 상황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간혹 매혹 게이지가 가득 찬 상황에서 왕좌 패턴이 등장하긴 하나, 매혹 상태에선 피해를 입지 않기에 크게 위협적이진 않다.

이후 100줄 무력화 패턴은 패턴 시작 시, 고정된 위치(7시)에 욕망의 덩어리가 등장한다. 반대편인 1시에는 등장하지 않으니, 욕망의 덩어리를 처치한 뒤 무력화 하는 정공법을 이용해 패턴 파훼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55줄에 등장하는 촉수 패턴은 기존 레이드와 마찬가지로 패턴 시작 시 맵에 총 여섯 개의 촉수가 등장한다. 혼자 모두 정리하기에는 부담되는 개수이지만, 촉수를 최소 2개만 제거하더라도 즉사를 피할 수 있다. 처리하지 못한 촉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 절망의 늪은 9시에 고정으로 등장하며, 플레이어에게 부여되는 장판은 랜덤이다

▲ 석상 패턴을 제외한 나머지 패턴은 모두 동일하게 등장한다

▲ 안, 밖 패턴 등 일부 패턴의 경우 피격 범위가 표시되는 변화도 있다

▲ 정공법으로도 충분히 파훼 가능한 100줄 무력화 패턴

▲ 2개의 촉수만 정리해도 남은 촉수가 모두 사라져 기믹을 파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