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이 필요한 패턴 일부 완화 및 삭제
싱글 모드 발탄, 기존 레이드와 차이점은?



기존 '군단장 레이드' 발탄과의 차이점은?
1관문 : 난입과 처형 패턴이 등장하지 않으며, 결속 패턴 대폭 완화

모든 싱글 모드는 기본적으로 기존 콘텐츠의 노말 난이도로 설정되어 있다. 발탄의 경우 노말/하드 난이도에 따라 등장하는 패턴이나 기믹의 차이가 없는 만큼, 노말 난이도와 동일한 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일부 협동이 필요한 기믹의 완화가 진행되어 기존 레이드와 차이점을 보인다.

먼저, 1관문에선 40/25줄에 등장하는 '난입' 패턴과 15줄 이하에서 등장하는 '처형' 패턴이 등장하지 않는다. 두 패턴 모두 최소 2인 이상이 필요한 협동 기믹인 만큼, 깔끔하게 제외된 모습이다.

'결속' 패턴의 경우, 기존과 마찬가지로 30줄/15줄에 등장한다. 싱글 모드에선 등장하는 구슬의 개수와 디버프, 이동 속도에 차이가 있다. 구슬은 12시/3시/6시/9시 방향에 총 네 개가 등장하며, 구슬의 이동 속도가 매우 느리다. 또한, 구슬이 보스에 닿으면 실패하던 기존 레이드와 달리, 보스에 닿아도 패턴 파훼에 실패하지 않는다.

추가로 구슬을 획득하더라도 디버프가 걸리지 않아, '빛나는 만능 물약' 등을 활용할 필요도 없다. 무력화 수치 역시 높지 않은 만큼, 별도의 회오리 수류탄 등의 별도의 배틀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아도 쉽게 넘길 수 있다.

▲ 분열/처형 패턴을 제외한 나머지 기본 패턴은 모두 등장한다

▲ 구슬 이동 속도가 느리고 개수가 적은 만큼, 쉽게 기믹 파훼가 가능하다


2관문 : 전체적인 진행 방식은 노말과 동일, 낙사에는 유의 필요

본격적으로 발탄과 조우하는 2관문의 경우, 기존 레이드와 차이점이 크지 않다. 오히려 인원수에 따라 공격이 증가하는 연환파신권 등의 위협적인 패턴의 난이도가 낮아지기도 한다. 물론, 낙사나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전체 공격 등이 존재하는 만큼, 기본적인 숙련도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전체적인 진행 방식은 초반 돌진 유도 후 갑옷 파괴, 임포스터와 지형 파괴 등 기존 콘텐츠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파티원이 없는 만큼, 일부 패턴의 난이도가 쉬워진다.

가장 큰 차이점은 65줄에 등장하는 버러지 패턴이다. 카운터 실패 시 리스크가 큰 기존 레이드와 달리, 돌진 모션의 잡기 판정이 없다. 돌진은 최대 3회까지 시전하며, 돌진 및 내려 찍기 이후 장판 공격에 피격 판정이 있으며, 마지막 3회 돌진 이후에는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주는 공격이 시전된다. 즉사급의 강력한 피해를 입히지 않는 만큼, 크게 위협적이지 않은 모습이다.

▲ 아군의 구조가 필요한 버러지 패턴의 경우, 단순 돌진으로 패턴이 완화된 모습이다

▲ 연환파신권 등 인원수가 적어서 쉬워지는 일부 패턴이 존재한다

▲ 2관문에서 가장 위협적인 건 역시 '낙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