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렸다! 드디어 돌아온 수영복 니케 복각
2023년 출시된 수영복 니케들 복각 예정!
복각 전반전의 한정 니케, 수영복 메어리, 네온의 평가는?

▲ 수영복 니케들이 돌아온다! 복각 전반기의 수어리와 네온, 성능 평가는?


범용성 높은 힐러이자 수냉 서포터! 수영복 메어리
메어리: 베이 갓데스(수어리)는 2023년 여름 시즌에 출시된 한정 니케다. 원본이 되는 니케, '메어리'와 마찬가지로 아군을 회복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수어리 스킬의 대부분은 아군 니케를 회복하는 것에 초점에 맞춰져 있다. 풀 버스트 시전 시, 아군에게 5초동안 유지되는 지속 회복 효과를 부여한다. 이 효과는 버스트가 발동될수록 강해진다. 발동 조건이 버스트 시전 시가 아닌 버스트 시기에, 스택도 비교적 빠르게 쌓을 수 있다.

수어리는 지속 회복 효과 외에, 버스트 발동 시 자신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힐을 파티 전체에 부여한다. 앞서 설명한 지속 힐과 함께, 즉발 힐도 갖고 있어 모든 상황에서 아군 체력 케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버스트 쿨타임도 1버스트 20초라 단독 기용도 가능해 파티 편성도 자유로운 편이다. 화기 특성상 톡톡이 컨트롤이 가능, 버스트 스급력도 좋다.

▲ 우수한 회복 능력으로 파티의 체력을 담당하는 수어리


수어리는 단순히 회복 능력만 갖고 있는 니케가 아니다. 수냉 코드 한정, 강력한 공격력 버프를 부여한다. 2스킬 효과로 아군 수냉 니케의 우월 코드 공격 대미지를 높여준다. 우월 코드 공격 대미지 증가 버프는 대미지 증가 버프 중에서도 효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여기에, 풀버스트 사용 시 수냉 코드 니케의 공격력을 23% 올려준다. 수냉 코드 니케라면 확실한 공격력 증가를 체감할 수 있다. 이같은 능력으로 인해, 크리스마스 루드밀라와 조합하기 좋고, 실제 이 조합은 솔로 레이드에서도 꽤 자주 기용되기도 했다.

수어리는 범용성이 높은 우수한 힐러다. 여기에, 버스트 쿨타임도 20초라 파티를 구성하기도 좋다. 수냉 코드 한정 강력한 버프까지 보유, 지금도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고 이후 추가되는 수냉 딜러의 수준에 따라 수어리의 평가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신에게 힐러 니케가 부족하다면 명함 정도는 챙겨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 뽑아두면 은근 사용할 곳이 보이는 수어리. 명함 정도는 추천


핫픽스까지 받았지만 여전히... 수영복 네온
네온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주인공 포지션에 있는 '카운터스' 스쿼드의 일원이다. 카운터스 스쿼드는 SR 등급의 니케만 존재했는데, 네온이 최초로 네온: 블루오션(수네온)이라는 이름으로 SSR 니케가 되었다.

수네온의 가장 큰 특징은 '화기 변경'이다. 마치 모더니아나 스노우화이트처럼 버스트 스킬 사용 시 화기가 변경된다. 수네온의 경우엔 MG에서 런쳐와 같은 화기로 변경된다.

수네온의 스킬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나쁘진 않아 보인다. 버스트 스킬 사용 시 파츠 대미지와 우월 코드 공격 대미지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버스트가 발동되면 수네온의 화기가 범위가 넓은 런처로 변하기에, 위의 스킬과도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니케 체급 자체가 낮아 문제가 되었다. 화기가 변경되는 것은 좋지만 화력이 높지않고 연사도 느려 실전에서 사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당시 긴급 핫픽스까지 적용되었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금의 수네온은 스토리, 레이드, PvP를 포함, 어떠한 콘텐츠에서도 활용하기 쉽지 않다.

▲ 핫픽스로 상향되었지만, 활용도는 여전히 떨어진다


많은 유저들이 수네온을 두고 '이후 여러 요소로 인해 상향되고 재평가될 여지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현재로선 활용도가 매우 떨어지는 니케'라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 출시 이후 약 1년이 지났지만, 수네온이 활약할 만한 콘텐츠와 상대하기 좋은 보스가 없었다.

자원 상황에 넉넉하지 않다면, 수네온은 무리해서 뽑지 않고 넘기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 수영복 사쿠라를 포함한 새로운 니케들의 출시되고, 매우 강력한 수영복 아니스도 복각 예정이다. 고급 모집 티켓이 아무리 많아도 부족할 정도니, 수네온에선 아끼고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 앞으로 나올 수영복 한정 니케를 위해서라도, 수네온은 보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