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는 이번 클래스 케어에서 공격 성능과 회복 및 지원 능력이 함께 향상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일부 공격 스킬이 신성 속성 피해로 변환되면서 특정 대상에게 더 높은 공격 효율을 발휘! 더불어 언데드, 악마를 대상으로 추가 효과까지 발동하는 등 신성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게다가 이동하며 큐어, 하이 큐어를 사용할 수 있고, 아군에게 지속 회복 및 광역 회복까지 더하는 강력한 신규 회복 스킬이 더해지면서 앞으로 전장 속 오브의 활약이 기대된다.


※ 2024년 7월 10일 정기점검 전까지 체인지 아크스톤과 아데나로 구매하는 프리 체인지 코인을 사용한 무료 전체 클래스 체인지가 가능하다.




신성 속성 적극적으로 활용! 오브 스킬 케어 10종


다수의 오브 유저가 원하던 공격 성능 향상이 이번 클래스 케어를 통해 일부 진행됐다. 먼저 오브의 자체 공격 버프 중 하나로 공격 시 최대 대미지가 적용되는 '임프로브드 오브'에는 무기 대미지 증폭 효과가 추가되면서 공격 성능이 좋아졌다.

그리고 사냥은 물론 PvP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대표적인 공격 스킬 '디바인 스파크'와 '세인트 길로틴'은 대미지 속성이 신성으로 변경! 사제라는 콘셉트에 좀 더 어울리는 오브가 만들어졌다. 그중 '디바인 스파크'는 타격 대상 수가 증가하면서 광역 성능까지 향상된 모습이다.

또한, 스킬 대미지와 명중, 언데드와 악마 추가 피해 등 오브의 다양한 공격 능력이 증가하는 패시브 '디바인 엑스큐션'에는 언데드, 악마에게 추가 신성 속성 대미지가 추가됐다. 이처럼 이번 클래스 케어에서 개선된 오브의 주요 공격 내용은 전반적으로 신성 속성에 기반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전설 스킬 중 '둠'을 사용하면 단일 PC 대상으로 상대를 언데드로 취급하여 신성 속성 저항, 물약 회복률 감소 디버프를 부여하고, 이와 함께 개선된 스킬을 활용 시 전장에서 활약도 기대할 수 있다.





오브는 공격 성능 외에 생존과 서포터 능력도 상당 부분 상향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상태 이상을 해제할 수 있는 '큐어'와 '하이 큐어'는 이전에 예고된 바 있듯 이동하면 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 개선이 이뤄지면서 전장에서 활용하기 좋아졌고, '라스트 힐'은 체력 회복량이 증가했다.

2개의 보호막으로 아군을 보호하는 '더블 실드'에는 시전자 본인에게 끌기/넉백 저항 효과가 추가되어 전장에서 생존력이 향상됐고, 신화 스킬 '세크리드니스'는 보호막 유지 중에 전설 이하 디버프 1회 방어가 더해졌다. 오브의 핵심 지원 능력인 보호막을 사용하는데 더 큰 이득이 생긴 셈.

게다가 침범 불가 성역의 힘을 다루는 강력한 생존 스킬 '프레이'는 사용 시 체력 회복, 지속 시간 종료 시 세례 버프를 통해 경직 내성과 중첩 상태 이상 내성까지 증가하는 옵션이 부여됐다. 단, 해당 강화 효과는 오브 장착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 적용되는데, 그로 인해 전장에서 무기 교체 후 바로 활용할 수는 없다.






공격과 회복 능력이 하나씩 추가! 신규 스킬 2종


추가된 신규 스킬 2종은 공격과 보조에 하나씩 효과를 보인다. 영웅 패시브 '미라클 볼트'는 '볼트 스매시'를 강화하여 대미지 향상, 타격 대상도 3인에서 5인으로 증가시킨다. 특히 공격 적중 시 체력 회복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전투 유지력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언데드와 악마를 공격 시 신성 속성 저항 감소 디버프를 부여하기 때문에 이번에 개선된 공격 스킬의 신성 속성 변환과 함께 좋은 시너지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공격 신성 속성 변환, 언데드&악마 추가 신성 피해 등 같이 이번 클래스 케어에서 개선된 공격 효과와 잘 어울리는 모습이며, 전장에서는 '둠'을 이용해 상대를 언데드로 인식하여 함께 활용하기 좋다.

또한, 전설 스킬 '그레이스 힐'은 시전자가 아군과 결속하여 연결된 대상을 지속적으로 회복하는 능력을 가졌다. 자신에게 스스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 결속 상태가 끊어지기 때문에 거리 유지가 중요하다. 더불어 지속 회복이 끝나는 시점에 결속 대상을 중심으로 최대 6인까지 광역 회복이 발동! 강력한 회복 성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전장에 나설 시 오브가 후방에서 전방의 아군을 결속하여 회복, 생존력을 보장하는 등 아군 주력 인원을 보호하기 위해 활용하기 좋은 스킬이 '그레이스 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