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기념하기 위한 '불멸의 전설 아리' 스킨을 25일 공개했다. 이번 아리 스킨은 최근 신설된 'LoL e스포츠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된 이상혁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라이엇 게임즈는 "불멸의 전설 아리는 페이커 선수와의 협업으로 디자인되었다"며 "전설의 전당 첫 번째 헌액자인 페이커 선수를 게임 내 이벤트 및 완전히 새로운 기능이 있는 3개의 아리 컬렉션과 함께 기념해 보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불멸의 전설 아리' 스킨은 페이커 선수가 소속된 T1 상징색 검정과 빨강으로 강조됐다. 다른 아리 스킨 모습과 달리 구미호의 아홉 개 꼬리까지 여우를 형상화한 게 특징이다. 페이커 선수를 위한 추가 헌정 스킨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시 중구에 있는 하이커 그라운드를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전설의 전당 입성을 축하하는 '페이커 신전'으로 5월 29일(수)부터 6월 16일(일)까지 운영한다. '페이커 신전'은 '쉿 포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상시 숭배 및 기습 숭배 존, 이상혁이 추천하는 도서를 비치해 둔 '페이커 라이브러리'와 이벤트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Biit@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