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새벽 5시 30분경 에키드나 하드 난이도의 클리어 인증도 나왔다. 업데이트 이후 약 19시간 30분 만이자, 노말 클리어 인증 이후 4시간 뒤의 일이다.

에키드나 하드 난이도를 처음으로 정복한 곳은 카멘 레이스 당시 두 번째의 클리어 기록을 세워 소위 '세컨클팟'이라 불리던 공격대다. 새벽 5시 30분경에 게시판에 '에키드나 하드 클리어했습니다!!'라는 글을 작성하며 클리어를 인증했다.

클래스는 아르카나인 '블서떡상기원', 창술사인 '오닉쮸', 기공사인 '강원기의원기옥', 바드인 '세이미OnO'와 건슬링어인 '문설', 창술사인 '발구미', 리퍼인 '하얀눈꽃이피면', 바드인 '세빙'으로 구성됐다. 카멘 클리어 당시와는 인원이 소폭 변화한 모습이다.

세컨클팟의 주목할 부분은 8인 중 1명도 에스더 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은 물론, 평균 레벨이 약 1,641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퍼스트 클리어 경쟁에서 에스더 스킬과 높은 딜량이 지니는 중요도를 감안한다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보상의 경우 담금질 재료인 알키오네의 눈이 기본 6개 지급이었으며, 더보기 시 6개를 추가로 지급해 준다. 1관문까지 포함하면 최대 18개이며, 경매에서 5개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골드 보상은 12,500이다.

▶ 에키드나 하드 클리어했습니다!! [인벤 카단알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