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던전에 있는 '파올라의 차원진'은 일종의 파티 던전으로 6명의 모험가가 모여 던전을 클리어하고 보상을 받는 콘텐츠다. 파올라의 차원진은 역할군이 중요한 던전으로 탱 - 딜 - 힐 클래스 배분이 필요하다. 던전 공략 중에도 기믹을 파훼하거나 적의 스킬을 끊는 식의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50레벨 파올라의 차원진 중 하나인 '폭군의 섬'은 보상 획득 시 계약의 증표 : 차원이 300개 소모된다. 모든 50레벨 파올라의 차원진은 영웅 무기 선택 상자인 '파올라의 차원 상자'를 비롯해 다양한 영웅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폭군의 섬에서 나오는 주요 보상은 영웅 장궁, 스태미나 재생이 붙은 신발, 스킬 재사용 속도와 회복량 세트 바지, 기량과 마나 재생, 원거리 회피가 오르는 팔찌, 질주 변신 '비크 디아트리마'다.
※ 폭군의 섬 간단 정보
■ 보스 더블키 핵심 기믹
- "바싹 구워주지!" 대사 후 무작위 3명에게 운석 낙하
ㄴ 지면에 닿은 후 십자 모양으로 추가 폭발,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
- "이것도 피해봐라!" 대사 후 광역 즉사 패턴
ㄴ 활성화된 간헐천으로 이동한 뒤 활강
- 중앙으로 순간 이동, 모든 파티원을 끌어들인 뒤 쥐로 변신시킴
ㄴ 약 5초 후 광역 즉사기 사용, 첫 번째 스킬로 땅에 숨으면 회피 가능
ㄴ 이후 첫 번째 스킬을 다시 사용해 나온 뒤 푸른 꽃에 접근
ㄴ 즉사기 회피 후 땅에서 늦게 나오면 광역 스턴 발동
■ 중간보스 주요 패턴
- 랩틸리언 도살자 은신 시 모든 파티원이 발광 산호와 상호작용
- 광폭한 랩틸리언 집행관 "크아악! 휩쓸려가라!" 대사 후 밀려오는 파도 점프로 회피
- 광폭한 랩틸리언 검투사 "짓이겨져라!" 대사 후 가장 먼 대상에게 붉은 기둥 생성 후 돌진
ㄴ 돌진 대상이 된 캐릭터는 기둥 뒤로 이동해 보스 돌진 유도
'폭군의 섬'은 섬 안에 갇힌 선원들을 구출하고, 최종보스 더블키를 처치하는 것이 목적인 던전이다. 코덱스 중에서 납치된 선원을 구출하거나 채집물을 캐는 것은 본인이 직접 수행해야 횟수가 오른다.
던전 내부에는 알이 다수 있다. 알은 접근하면 스스로 깨지며 도마뱀 유생체가 등장하고, 원거리 공격으로 파괴하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다. 도마뱀 유생체는 탐사 코덱스 대상이므로 알을 어떻게 처리할지는 파티원과 논의한 뒤 결정하면 된다.
첫 번째 중간보스 랩틸리언 도살자는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낮아지면 은신 후 공격력이 대폭 증가한다. 은신 상태를 해제하려면 랩틸리언 도살자를 발광 산호 근처로 유인한 뒤 상호작용을 마치면 된다. 여러 사람이 발광 산호와 상호작용하면 은신을 더욱 빠르게 해제할 수 있다.
이후 문을 통과해 용암굴 안에서 만나는 광폭한 랩틸리언 집행관은 일정 주기마다 처음에 서 있던 자리로 도약해 "크아악! 휩쓸려가라!"라는 대사 이후 철창 건너편부터 파도가 밀려온다. 파도는 타이밍을 맞춰 점프하면 회피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투 중 광폭한 랩틸리언 주술사를 다수 소환하는데, 이때는 중간 보스를 수면이나 동결 등으로 무력화하고 주술사부터 빠르게 처치하면 된다.
철창 건너편에 있는 광폭한 랩틸리언 검투사는 "짓이겨져라!" 대사 후 가장 멀리 있는 대상에게 돌진한다. 타겟은 캐릭터 주변에 붉은 기둥이 생기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중간 보스가 서 있는 자리 주변에는 4개의 기둥이 있는데, 돌진 대상이 된 캐릭터가 기둥 뒤에 숨으면 보스가 기둥으로 돌진하며 잠시 기절한다.
이후 보스는 모든 기둥이 없어질 때까지 돌진을 반복하고, 다시 4개의 기둥을 생성해 같은 패턴을 반복한다. 단, 광폭한 랩틸리언 검투사가 있는 곳 근처에는 여러 몬스터가 돌아다니고 있으니 미리 주변을 정리하고 중간 보스를 상대하는 것이 편하다.
보스 '더블키'의 핵심 패턴은 세 가지다. 먼저, "바싹 구워주지!" 대사와 함께 무작위 3인에게 운석이 떨어진다. 이 운석은 땅에 닿은 뒤 십자 형태로 범위가 넓어지며 2회 추가 폭발한다. 처음에 운석이 떨어질 때 땅에 표시되는 범위를 확인하고 십자 범위에 걸치지 않는 곳으로 이동하면 받는 대미지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이것도 피해봐라!" 대사 후에는 광역 즉사 패턴이 이어진다. 이 패턴 중에는 보스 방에 있는 분화구 중 두 곳이 활성화되는데, 이곳에 서 있으면 간헐천이 분출되며 즉사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이후 낙하할 때는 반드시 활강을 이용해야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마지막 특수 패턴은 더블키가 중앙으로 순간 이동하고, 모든 캐릭터를 끌어당기면서 시작된다. 보스 근처로 당겨진 캐릭터는 쥐로 변신하는데, 변신 중에는 땅을 파고 들어가 숨은 뒤 다시 밖으로 나오는 전용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스킬을 활용해 보스의 즉사 패턴을 무사히 넘기고, 이후 인간으로 돌아오는 것이 핵심이다.
보스는 캐릭터를 끌어당긴 후 약 5초 뒤 즉사 공격을 사용한다. 따라서, 모든 파티원은 약 3~4초 후 스킬을 사용해 땅으로 숨어 즉사 공격을 피하면 된다. 이후 보스는 쥐로 변한 캐릭터를 향해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데, 쥐 상태에서 공격받기 전에 주변에 있는 푸른 꽃과 접촉해 인간으로 돌아오면 패턴 대응이 끝난다.
특수 패턴 대응 시에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즉사 패턴이 끝난 후 너무 오래 숨어있으면 더블키가 추가로 땅을 찍으며 모든 파티원을 기절시킨다. 이 패턴이 발동하면 높은 확률로 파티원 중 일부가 사망하게 되니, 즉사 패턴이 끝난 이후에는 빠르게 스킬을 사용해 올라와야 한다. 이때, 마음이 급해져서 스킬을 연타하면 땅에 숨자마자 바로 나와 즉사 공격에 맞게 되니 쥐로 변신했을 때는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꽃의 등장 위치는 일정하지 않고 어느 정도 무작위로 정해진다. 따라서, 끌어당겨질 때 꽃의 위치를 미리 확인해야 여러 파티원이 같은 꽃을 획득하러 이동하는 상황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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