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보스 방에서는 졸개부터 처리! 파올라의 차원진 '절망의 지하 동굴'
안슬기 기자 (Veil@inven.co.kr)
특수 던전에 있는 '파올라의 차원진'은 일종의 파티 던전으로 6명의 모험가가 모여 던전을 클리어하고 보상을 받는 콘텐츠다. 파올라의 차원진은 역할군이 중요한 던전으로 탱 - 딜 - 힐 클래스 배분이 필요하다. 던전 공략 중에도 기믹을 파훼하거나 적의 스킬을 끊는 식의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세 번째 파올라의 차원진 '절망의 지하 동굴'은 40레벨부터 입장하며, 보상 획득 시 계약의 증표 : 차원이 260개 소모된다. 주요 보상은 희귀 장궁, 양손검, 마법봉과 다양한 희귀 장갑 탁본지다.
※ 절망의 지하 동굴 간단 정보
■ 보스 라퀴네 핵심 기믹
- 보스전 중 소환하는 마비 개미 처치
- 보스 머리 위에 대사가 출력되면 나타나는 붉은 마법진 위로 이동
- 마법진에서 솟아오른 기둥이 파괴된 후 보석 개미를 빠르게 처치
■ 같이 진행하면 좋은 탐사 코덱스
- 절망의 지하 동굴에서 수집 코덱스 한 장 수집
- 독주머니 파괴
- 절망의 지하 동굴에서 채집물 채집
- 라퀴네의 유충에게서 벗어나기
- 라퀴네의 강력한 분노에서 생존
절망의 지하 동굴은 방마다 몬스터 무리가 여러 차례 몰려오고, 이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던전을 진행하게 된다. 보스 방까지 진행하면서 가장 주의해야 할 몬스터는 배 부분이 녹색인 '변종 폭발 개미'다. 변종 폭발 개미는 공격 대상에게 접근한 뒤 주위에 강력한 대미지를 주면서 자폭한다. 파티원이 뭉친 장소에서 폭발이 발생하면 파티가 순식간에 전멸할 수 있기 때문에 변종 폭발 개미를 유도해 혼자 자폭 대미지를 받을 인원을 미리 정하면 편하다.
보스 '라퀴네'를 상대할 때 핵심은 보스전 중 소환되는 각종 개미를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다. 먼저, 특수 패턴이 끝나거나 전투 진행 중 주기적으로 소환하는 마비 개미가 오래 생존하면 보스가 지면을 내려치며 모든 파티원에게 대미지를 준다. 광역 공격이 여러 차례 반복되면 힐러의 스킬을 전부 사용해도 생존이 불가능하므로 마비 개미는 최대한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보스 머리 위에 대사가 출력되면 특수 패턴이 시작된다는 신호다. 대사 출력 후 보스 방에 붉은 마법진과 기류가 나타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마법진이 있는 자리에서 기둥이 솟아오르면서 보스 방에 있는 언덕 세 곳중 무작위로 한 곳에 보석 개미가 소환된다. 기둥 생성이 끝나면 잠시 후 라퀴네가 강력한 공격을 하고, 기둥에 올라가지 못한 캐릭터는 큰 대미지를 받는다.
라퀴네의 공격이 끝나면 잠시 후 기둥이 파괴되며 캐릭터가 공중에 뜬다. 이후 라퀴네는 공중으로 날아가 보석 개미를 처치하기 전까지 모든 파티원에게 계속 중첩되는 독 공격을 반복한다. 따라서, 기둥이 파괴되기 전에 미리 보석 개미가 있는 언덕을 확인하고, 기둥이 파괴되면 활공으로 해당 언덕에 올라가 보석 개미를 빠르게 처치하면 된다.
대사 출력 시 발동하는 또 다른 특수 패턴은 모든 파티원의 몸에 잠시 후 폭발하는 애벌레를 부착하는 것이다. 이 패턴은 모든 파티원이 흩어져 폭발 대미지를 받고 체력을 회복하면 쉽게 넘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