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엄청난 화력 뽐낸 '라이트'의 아펠리오스, 웨이보 2:0 리드
김홍제 기자 (Koer@inven.co.kr)
이번에도 경기를 지배한 건 '라이트'의 아펠리오스였다. 웨이보 게이밍은 아펠리오스의 압도적인 화력을 앞세워 2:0을 만들었다.
2세트, 웨이보 게이밍의 바텀에 맞서 NRG는 카이사와 알리스타를 뽑아 아펠리오스-밀리오 조합에 응수했다. 웨이보는 '웨이웨이'의 렐을 투입시켜 바텀에서 첫 킬을 달성했다. 이에 NRG는 바텀 4인 다이브를 준비했다.
충분히 할만한 시도였고, 플레이도 훌륭했다. 하지만 웨이보의 대처도 뛰어났다. '더샤이'의 아트록스까지 순간 이동으로 합류해 자신들이 입은 피해보다 더 많은 이득을 챙긴 웨이보였다. 이후 긴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NRG는 불필요한 교전은 피하면서 성장에 집중하며 후반을 도모했다. 웨이보 역시 무리하지 않았다. 그러다 바론 근처에서 큰 한타가 시작됐고, 여기서 웨이보 게이밍은 'FBI'의 카이사를 빠르게 노려 승기를 잡았다. NRG는 카이사가 없지만 상대가 쉽게 바론을 가져가지 못하게 최선을 다해 방해했고, 좋은 싸움을 펼쳤지만 아펠리오스를 정리하지 못하며 대패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바론은 '컨트랙츠'의 바이가 먹었다는 것이었다.
NRG 입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눈엣가시인 '라이트'의 아펠리오스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가 관건이었다. 전투마다 아펠리오스가 엄청난 화력으로 상대를 제압했고, 웨이보가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었다. 결국, 웨이보 게이밍이 바론까지 획득한 후 그대로 진격해 33분 만에 NRG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2:0으로 4강까지 한 세트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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