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레벨부터 승급 시스템 개방, 등급별 임무 달성 시 보상이 주어진다.
모험가 1~4급까지 임무를 진행 후 전사, 기사, 투사의 서약 중 하나 선택해야 한다.
서약은 14급까지 존재하며, 서약마다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능력치가 다르다.
등급마다 임무 달성 시 보상 지급! 승급 시스템
20레벨 달성 시 개방되는 승급은 정해진 임무를 달성하면 보상을 받는 시스템이다. 코스튬, 페어리와 함께 각종 아이템, 능력치 상승도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임무를 완수하고 보상을 챙겨야 한다. 최초 승급 시스템이 개방되면 모험가 1급으로 시작하여 4급까지 순차적으로 임무를 진행하고, 3가지 서약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승급은 낮은 등급 임무를 모두 완료하고 보상을 받으면 다음 등급 임무 진행이 가능해지는 순차적인 진행 방식을 지니며, 등급마다 임무 수행을 위해 일정 레벨을 요구하기도 한다. 승급의 첫 단계인 모험가 1급은 20레벨부터 진행할 수 있고, 2급은 25레벨, 3급은 35레벨, 모험가 등급의 끝인 4급은 40레벨 이상의 조건이 요구된다.
레벨 업을 하면서 부수적으로 승급 임무를 함께 수행하면 비교적 자연스럽게 다음 등급으로 넘어갈 수 있는 셈. 승급 임무는 일정 수의 몬스터 처치를 기본으로 특정 던전 사냥, 아이템 강화나 컬렉션 완성 같은 시스템 활용 등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서약 전 모험가 등급에서는 임무 완료 보상으로 매직 코스튬과 페어리, 레어 코스튬과 페어리를 1개씩 획득할 수 있고, 그중에는 모험가 4급 보상인 레어 페어리 '짓궂은 루나'가 꽤 유용하다. 해당 페어리는 공격력 상승 옵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레어 등급 페어리 중에서는 꽤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3가지 서약 중 선택! 얻을 수 있는 능력치 보상이 다르다
모험가 4등급까지 완료한 유저는 승급을 더 진행하기 위해서 3개의 서약 중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모험가 4등급 완료와 함께 51레벨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건을 만족 시 전사, 기사, 투사로 나뉘는 3가지 서약 중 하나를 선택, 14급까지 등급을 높이게 된다.
게다가 선택한 서약의 다음 등급 진행을 위해서는 관련 미션을 수행하는 것 외에 레벨 제한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전사 1급은 처음 전사 서약 선택 후 진행 가능, 전사 2급은 1급 완료 및 55레벨 충족, 전사 3급은 전사 2급 완료와 60레벨 달성, 4급은 3급까지 진행과 63레벨을 요구하는 방식. 14등급까지 완료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높은 레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 등급별 미션은 어떤 서약을 선택하든 동일한 종류가 배정된 것을 알 수 있으며, 3가지 서약의 차이는 임무 완수 시 받는 등급별 보상에 있다. 전사의 서약은 PvE에 유용한 능력치 상승, 기사의 서약은 생존력을 향상시키는 능력들, 투사의 서약은 PvP를 위한 옵션이 지급된다.
따라서 자신의 주 플레이 스타일과 부족한 면을 고려하여 서약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사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긴다면 기본 공격 능력이 향상되는 전사의 서약, 안정적인 전투와 장시간 자동 사냥을 원하면 기사의 서약을 통한 유지력 확보, PvP 콘텐츠를 즐긴다면 투사의 서약을 고려할 수 있다. 여기서 투사의 서약은 다른 서약보다 많은 능력치 상승효과를 보이지만, PvP 상황에서만 적용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단, 서약을 선택하는데 너무 어려워할 필요는 없다. 서약은 한 번 선택하면 끝나는 게 아니라 원한다면 언제든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 대신 서약을 변경할 시 기존 서약에서 얻은 능력치 상승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각 서약의 등급 보상으로는 능력치 상승만 준비된 것은 아니다. 일정 등급마다 능력치가 아닌 각종 아이템이 보상으로 지급되는데, 평소 구하기 힘든 소모품과 재료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3급 완료 시 지급되는 에픽 코스튬 선택권은 5종류의 에픽 코스튬 중 원하는 1개를 선택하여 획득할 수 있으므로 굉장히 좋은 보상으로 여겨진다.
이 밖에 스탯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소모품 '신목의 정수'나 에픽 장비의 제작 재료 레시피, 에픽 스킬북을 만들 수 있는 '고대의 마법 잉크' 등 희귀한 아이템들이 다수 발견되므로 아이템 보상을 챙기기 위해서라도 승급 진행은 필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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