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리퀴드가 한 시즌 만에 '마린' 장경환 감독과 결별했다.

팀 리퀴드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팀 리퀴드는 "팀을 위해 헌신해 준 '마린' 장경환에게 감사드린다"는 짧은 멘트로 장경환 감독과의 이별 소식을 알렸다.

장경환 감독은 지난해 11월 팀 리퀴드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후 '코어장전', '레인오버' 코치 등과 함께 스프링 시즌을 보냈으나 스프링 스플릿 7승 10패, 8위라는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스프링 시즌 종료와 함께 팀을 나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