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6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첫 오프라인 이벤트인 'MCI22'를 개최했습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거의 20년 가까이 라이브 서비스를 진행한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애셋을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로, 여타 메타버스가 3D 로우폴리곤 기반인 것과 달리 2D로 구현된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지만 그간 넥슨이 축적한 방대한 애셋 지원은 물론, 서비스 전 여러 크리에이터 및 유저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겸 콘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창의적인 가능성을 미리 선보이기도 했죠.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샘플로 구현된 월드를 비롯해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월드를 현장에서 직접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장에 오지 못하는 유저들도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에 구현된 동명의 월드 'MCI22'에서 숨겨진 풍선을 모으거나 포토 미션을 진행하면서 현장감을 느끼고 다양한 보상도 얻을 수 있죠.
아울러 개발진의 비전 발표 및 월드 개발 노하우 발표는 물론,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무박 2일의 해커톤을 진행하는 등 메이플스토리 IP의 한 축인 메이플스토리 월드뿐만 아니라 메타버스로서의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가능성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그 축제가 시작되는 현장의 여러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