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타일리시 액션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PS2 시절 특유의 연출로 팬들에게 눈도장 제대로 찍고 애니메이션화까지 이루어진 '건그레이브'. 그 신작 '건그레이브 G.O.R.E.(건그레이브 고어)'가 2022년 가을 출시된다.


코흐 미디어의 퍼블리싱 레이블 프라임 매터는 국내 개발사 이기몹이 개발하는 신작, '건그레이브 고어'의 신규 영상과 함께 출시 일정을 예고했다.

관에서 튀어나오자마자 적 하나의 목을 꺾어버리며 등장한 주인공 비욘드 더 그레이브.영상은 그레이브의 이런 거친 모습과 함께 기관총과 바주카가 달린 데스코핀을 화려하게 사용하는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동시에 강조했다. 또한, 뷰티(Beauty), 배드애스(Badass), 탄환(Bullets) 등 게임의 핵심 요소인 3B를 영상 내내 부각하기도 했다.

그레이브는 양손에 든 거대한 권총 케르베로스와 데스코핀을 난사하면서도 아름다운 움직임과 곧게 뻗은 다리의 각도로 악당들을 처치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멋이라는 것을 마음껏 분출했다.



'건그레이브 고어'는 PS2 시절 트라이건으로 유명한 나이토 야스히로의 합류로 주목받은 액션 프랜차이즈다. 애니메이션, 후속작인 '건그레이브 O.D.' 이후 오랜 기간 신작 소식 없던 시리즈는 2018년 '건그레이브 VR'을 통해 시리즈가 계속됐으며 '건그레이브 고어'를 통해 거치 콘솔, PC로 즐길 수 있는 신작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개발사 이기몹은 '건그레이브 고어'는 다양한 AAA 게임 개발 경력을 가진 인재들의 합류와 나이토 야스히로의 합류로 시리즈 정통성을 살리고자 하기도 했다. 당초 예정된 2019년을 출시는 미뤄졌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2022년 내 게임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그레이브 고어'는 음성 한국어까지 지원되는 한국어화와 함께 2022년 가을 PC, PS4, PS5, Xbox One, Xbox Series X|S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