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한국 시간 25일) 진행된 Xbox 게임스컴 스트림에서, '다잉라이트2'가 한층 더 강력해진 파쿠르 액션과 이를 활용한 전투에 대해 소개하며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다잉라이트2는 전작의 배경인 가상 도시 하란에서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일어난 지 20년 후를 다루고 있으며 인류의 마지막 보루가 될지도 모르는 도시 Villedor를 찾은 주인공 에이든 콜드웰의 이야기를 그린다. 20년이란 세월이 흐른 만큼 인물들도 현실에 적응하고 훨씬 대담해진 행동을 보인다. 물론 낮에만 말이다.


테크랜드는 '다잉라이트2'에서 전작보다 한층 더 강력해진 파쿠르 액션을 도입했다. 플레이어는 이제 파쿠르 액션을 통해 적을 직접적으로 공격하고, 약간의 창의성을 발휘해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적에게 충격을 주고 뛰어올라 추가 공격을 하거나, 몸을 다시 튕겨올려 천장이나 다른 곳으로 점프를 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서 고층 건물이나 다양한 장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를 도우기 위한 패러글라이더나 그래플링 후크와 같은 액션 도구들도 추가된다. 또한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사람들은 더욱 대담해졌으므로, 다잉라이트2는 다잉라이트보다 사람들과의 전투가 더욱 빈번하고 중요하게 등장한다. 이러한 전투들에서 플레이어는 파쿠르 액션을 통해 훨씬 더 다이나믹하고 창의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적에게 접근하는 방식은 몇 가지 요인에 의해서 달라지거나, 플레이어가 다르게 선택해야 한다. 플레이어가 지지하는 파벌마다 특정 스타일의 플레이를 강요하기도 하므로 플레이어가 이를 선택할 수도 있다. 파벌에 따라서 행동 양식이 달라지고 더욱 다양한 행동 패턴들을 선보이기도 한다.

근접 무기 및 원거리 무기는 다잉라이트2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적이 사용하고 있는 무기의 종류를 직접적으로 알 수 있으며, 예비 자동차 부품이나 자갈로 만든 조잡한 무기도 있는 반면 소총과 같은 군용 장비도 존재한다. 이러한 무기들을 플레이어가 획득하면 다양한 개조를 진행할 수 있고, 화재나 전기 또는 출혈과 같은 특수 효과를 추가하여 전술적인 이득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무기들과 앞서 소개한 '파쿠르 액션'이 결합되어 다잉라이트2의 액션을 완성시킨다. 플레이어는 이를 활용하여 적을 물리치는 여러 가지 전술을 구사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적들이 집단 전술을 구사하기도 해 플레이어의 선택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다잉라이트2: 스테이 휴먼'은 Xbox One, Xbox Series X|S, PS4, PS5, PC(Steam) 플랫폼으로 오는 2021년 12월 7일 출시될 예정이다.


현지 시각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데브컴 및 게임스컴 2021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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