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분석 AI 서비스 텐투플레이(센티언스, 대표 김면수)가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웹 세미나, ‘텐투플레이 웨비나’를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연이어 행사가 취소되는 시기,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해 기획한 온라인 강연이다.

이번 웹 세미나는 텐투플레이의 베타 런칭을 기념해 오는 23일(목)부터 6주간 열린다. 텐투플레이는 유저의 성향을 분석해주는 AI 서비스로 유저가 성향에 맞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써 게임사는 유저의 리텐션을 높이는 한편 수익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텐투플레이의 설명이다. 그간 알파버전의 데모를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해온 텐투플레이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서비스 소개와 활용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첫 번째 웨비나는 점유율 1위의 게임개발 엔진 유니티코리아의 강연으로 문을 연다. 이상윤 TA(테크니컬아티스트)가 유니티에서 제공하는 최신기능을 소개하고 그 적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텐투플레이의 권혜연 이사가 개발자들에게 게임 데이터 분석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강연한다.

이밖에도 매주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세미나 강연자로 나선다.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Top3에 선정된 플레이하드(대표 신중혁)와, 첫 작품으로 상당한 수익을 달성한 G.AIM STUDIO(대표 홍준영)가 개발자로서의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포메이커스의 이보림 대표는 유저 피드백을 통한 게임 테스트 플랫폼을, 플라네타리움의 문성원 CTO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게임개발 플랫폼을 소개한다.

이벤터스를 통해 생중계될 텐투플레이 웨비나는 강연자와의 질의응답은 물론, 경품 추첨과 게임 홍보 등 사전신청자를 위한 다양한 기회도 주어진다. 텐투플레이 김면수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갑갑함을 느끼는 개발자들이 많을 텐데, 텐투플레이 웨비나를 통해 그런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좋은 게임을 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텐투플레이 웨비나’ 사전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