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레전드 오브 룬테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챔피언 '세주아니'의 정보를 공개했다.
'세주아니'는 '애쉬'와 함께 프렐요드를 대표하는 챔피언으로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도 4월 29일 1.0 패치를 통해 챔피언 카드 업데이트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주아니'는 6코스트 5/6, '압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효과로 적 하나를 '동상' 및 '약점 노출'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약점 노출'을 새롭게 등장한 키워드로, 대상을 취약하게 만들어 강제로 방어에 끌어올 수 있게 된다. 동상과 약점 노출이 한꺼번에 걸리기 때문에 공격력 0 유닛을 처치할 수 있는 '서리 송곳니 늑대' 등의 카드와도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
레벨 업 조건과 효과도 주목할만한다. 먼저 '세주아니'는 레벨 업을 위해 이 게임 중 서로 다른 5개 라운드에서 적 넥서스에 피해를 입혀야 한다. 상대의 방어가 철저할수록 레벨 업이 미뤄지고, 꾸준히 공격에 성공했다면 쉽게 레벨 업을 할 수 있는 구조다.
레벨 업에 성공하면 능력치가 6/7로 강화되며9, 패시브 효과가 추가된다. 라운드마다 처음으로 적 넥서스에 피해를 입히면 모든 적을 '동상'에 걸리게 만드는데, 기본적으로 '압도' 능력을 가지고 있어, 평범한 유닛으로는 '세주아니'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먼저 공개된 '데마시아' 지역과 마찬가지로, '세주아니' 챔피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렐요드 지역 카드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 카드들과 함께 더 다양한 조합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얼마전 5월 1일 정식 출시 일정을 발표 했으며, '퀸-세주아니'를 포함한 신규 카드 업데이트는 4월 29일 1.0 패치에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