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신규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강력한 잔달라 트롤들의 섬 '잔달라'와 강력한 해상력을 자랑하는 쿨 티란 인간들의 섬 '쿨 티라스'로 진영이 나뉘며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이번 확장팩에서도 어김없이 새로운 지역에 등장하는 신규 세력들과 관계를 맺고 평판을 다지게 됩니다.
지난 기사에서는 쿨 티라스에서 만날 수 있는 얼라이언스 세력들과 잔달라에서 볼 수 있는 호드 세력들처럼 진영별로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평판 세력들에 대해 살펴보았다면, 이번에는 진영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우호적인 중립 진영들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카드게임 하스스톤에서 그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번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부터 등장하게 된 거북 종족 '토르톨란'은 진영을 가리지 않고 모두 우호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중립 종족입니다. 그들은 '토르톨란 탐구단'이라고 하여 지식이 담긴 두루마리를 수집하는 등 지식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때 드워프의 왕이었지만 이제는 아제로스의 대변자가 되어버린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는 아제로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진영과 관계없이 도움을 요청하였고, 그 자신이 '아제로스의 용사들'이라는 세력의 사절이 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쿨 티라스엔 어떤 세력이 기다리고 있을까? - 확장팩 얼라이언스 평판 정보 (관련 기사 바로가기)
☞ 잔달라에는 트롤만 있는게 아니다! - 확장팩 호드 평판 정보 (관련 기사 바로가기)
※본 기사는 베타 테스트 서버를 기준으로 작성 된 내용으로, 패치를 통해 툴팁 내용이 변경되거나 추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중립 신규 평판 세력
토르톨란 탐구단
토르톨란 탐구단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막대한 부를 사용해 금지된 지식을 수집하고 보존합니다.
토르톨란 탐구단은 거북 로아 '토르가'를 섬기는 거북 종족으로 지식이 뛰어나 주술 등에 능통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얼라이언스와 호드 모두에게 우호적인 중립 세력으로 토르톨란 탐구단의 사절은 얼라이언스의 경우 스톰송 계곡 내 '탐구자 언덕', 호드의 경우 줄다자르 내 '대규모 무역 거점'에서 동일하게 '수집가 코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제로스의 용사들
마그니의 부름을 받은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살게라스의 불타는 검이 남긴 상흔을 치료해 죽어가는 세계를 구하고자 합니다.
아제로스의 대변자가 된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나누지 않고 군단에서 살게라스와 맞서 싸웠던 용사에게 상처 남은 세계의 치료를 부탁하며 아제로스의 심장을 넘겨주었습니다. 마그니는 아제로스의 용사들이란 중립 세력이 되었고, 실리더스 내 마그니의 야영지에서 자기 자신이 사절의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