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된 스탯창에서 적중/내성 옵션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홀드, 석화, 동빙, 공포, 스턴 등 다소 복잡한 내성/적중 시스템이 드디어 개편됐다. 마법과 기술의 차이점을 이해야하고, 명중과 적중의 차이, 이 과정에서 혼재되어 사용되는 용어 등 중구난방이었던 표현과 관련 옵션들이 알기 쉽게 정리됐다.

홀드, 동빙, 암흑, 석화, 수면 내성이 삭제됐고, 클래스에 따라 기술, 정령, 용언, 공포까지 4개의 내성과 적중으로 분류된다. 기존의 8개 내성이 마법 종류와 형태에서 파생되었다면, 개편된 4개의 내성은 클래스 중심으로 정립되었다고 보면 된다.

기술은 군주와 기사, 정령은 요정과 다크엘프, 용언은 용기사와 환술사, 공포는 전사가 해당된다. 기술, 공포는 마법이 아닌 기술로 분류되고, 정령과 용언은 마법으로 분류된다. 대상에게 적중시켜 해로운 효과를 주는 개념이기에 MR은 영향이 없고, 오로지 고유 적중과 내성 수치에 따라 적중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적중/내성 옵션을 가진 아이템도 적중/내성의 종류와 수치가 조정됐다. 스턴 적중/내성 아이템은 기술 적중/내성 아이템으로 변경되는 등의 변화가 생겼는데, 용언은 새롭게 추가되어 이와 관련된 아이템의 수가 적은 편이다.

▲ 새롭게 정립된 기술/정령/용언/공포 효과에 해당하는 마법과 기술

▲ 적중/내성 마법과 아이템 세팅이 꽤나 까다로워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