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AR·VR 국제 페스티벌'(이하 AR·VR 국제 페스티벌)이 22일 그 개최를 알렸습니다.
AR·VR 국제 페스티벌은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인 ‘인그레스(Ingress)’ 기반의 오프라인 국제 대회는 물론 석촌 고분과 명동 재미로 탐방, 남산 오퍼레이션 클리어필드 등 서울시 역사 문화 자산을 AR VR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석촌 고분 근처에서 진행되는 여러가지 행사와 함께, 잠실 롯데월드 지하3층에 위치한 상설 VR체험장인 'VR 스페이스'에서는 23일과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VR 무료 체험 행사가 진행됩니다. 그동안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VR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흔히 접할 수 없는 '워킹 어트랙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아니나 다를까, 오늘 찾아가본 VR 스페이스에서도 워킹 어트랙션이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습니다. 비교적 주말 이른 아침부터 VR을 체험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페스티벌 참가자 분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