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진에어 공식 페이스북


진에어 그린윙스가 천정희 코치를 대신해 임혜성 코치를 새롭게 선임했다.

진에어는 19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임혜성 코치가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진에어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진에어와 함께 했던 천정희 코치를 대신해 임혜성 코치가 팀에 합류했다. 임혜성 코치는 2012년부터 14년까지 제닉스 스톰 서포터로 활동했고, 은퇴 이후에는 인벤에서 e스포츠 기자 생활을 했다.

최근까지 네이버에서 Team LOL 칼럼리스트와 네이버e스포츠 라디오 패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앞으로 새롭게 팀을 잘 이끌어서 썸머 시즌에 진에어 그린윙스가 높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고 전했다.

임혜성 코치는 "1.5세대 프로게이머로 활동을 하였으나, 프로게이머로서의 성공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초라한 성적으로 무대를 내려왔다. 선수 생활을 은퇴한 뒤 항상 아쉬움이 많았고, 왜 더 열심히 하지 못했을까 생각하며 후회도 잦았다.

프로게이머로서는 비록 성공하지 못했지만, 코치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부족한 능력임에도 불구하고, 저를 믿고 코치로 채용해주신 진에어 그린윙스 팀과 감독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LCK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팀이 높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팬 분들께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